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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9장 6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이사야 9:6,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평강의 왕, 영존하시는 아버지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그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라는 예언이다. 성탄절의 대표 구절이며, 이 칭호들이 누구를 가리키고 무엇을 뜻하는지를 두고 기독교와 유대교, 정통 교단과 일부 단체 사이에 해석이 갈린다.

문맥

이사야 9장 앞부분은 앗수르의 침략으로 어둠에 빠진 북쪽 땅, 곧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에 큰 빛이 비친다는 예언으로 시작한다(9:1-2). 압제의 멍에가 꺾이고 전쟁의 신과 겉옷이 불살라진다는 해방의 노래(3-5절)에 이어, 6절은 그 해방이 한 아기의 탄생으로 온다고 말한다. 7절은 그가 다윗의 왕좌에서 공평과 정의로 영원히 다스릴 것이라고 맺는다. 7장의 임마누엘 예언, 11장의 이새의 줄기 예언과 함께 메시아 예언 묶음으로 읽힌다.

해석

  • 메시아 예언으로 읽기: 기독교는 이 아기를 예수 그리스도로 보고, 마태복음 4:15-16이 1-2절을 예수의 갈릴리 사역에 적용한 것을 근거로 든다. 특히 "전능하신 하나님"(엘 기보르)이라는 칭호를 메시아의 신성을 말하는 근거로 본다. 이사야 10:21에서 같은 표현이 여호와께 쓰였다는 점이 함께 거론된다.
  • 당대 왕에 대한 노래로 읽기: 유대교 전통의 일부와 일부 역사비평 학자는 이 노래를 히스기야 같은 다윗 왕조의 왕의 탄생이나 즉위를 기린 것으로 보고, 칭호들을 왕에게 붙인 이름, 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문장형 이름으로 읽는다.
  • 칭호의 구분: "기묘자 모사"를 한 칭호('놀라운 조언자')로 볼지 두 칭호로 볼지에 대해 번역마다 차이가 있다. 원문의 짝 구조를 근거로 넷으로 묶어 읽는 견해가 많다.

논쟁과 쟁점

여호와의 증인은 이 구절의 '능하신 하나님'(Mighty God)과 '전능하신 하나님'(Almighty God)을 구별하여, 예수는 능하신 하나님이지만 여호와와 같은 전능자는 아니라고 해석한다. 주요 교단들은 같은 표현이 여호와께 쓰인 이사야 10:21을 들어 이를 비판한다. 또 "영존하시는 아버지"를 두고, 성자를 성부와 같은 인격으로 보는 양태론적 읽기도 있으나, 정통 삼위일체 교리에서는 이를 메시아가 백성을 아버지처럼 영원히 돌보신다는 뜻으로 설명한다.

한국 교회에서

성탄절 예배와 성탄 칸타타의 대표 본문이다. 이 구절을 가사로 쓴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합창곡이 성탄 무렵 교회 찬양대에서 자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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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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