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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6장 31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사도행전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빌립보 간수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의 간수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답한 대목이다. 가족 구원을 소망하는 구절로 널리 사랑받으며, "네 집"을 가족 전체에 대한 약속으로 볼지, 가족 단위 세례가 유아세례를 뒷받침하는지가 논의된다.

문맥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을 고쳤다가 주인들의 고소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다. 한밤중에 기도하고 찬송할 때 큰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간수는 죄수들이 달아난 줄 알고 자결하려 한다. 바울이 말리자 간수는 떨며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라고 묻고(30절), 31절이 그 대답이다. 이어 바울은 간수와 그 집 모든 사람에게 주의 말씀을 전하고, 간수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으며,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한다(32-34절).

해석

  • 믿음으로 받는 구원: 구원의 조건으로 오직 "주 예수를 믿으라"는 것만 제시된 점이 강조된다. 이신칭의를 보여 주는 간결한 본보기로 인용된다.
  • "너와 네 집": 가족 모두가 저절로 구원받는다는 뜻이 아니라, 같은 믿음의 길이 가족 모두에게 열려 있다는 뜻이라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32-34절에서 온 집이 말씀을 듣고 믿었다는 점을 근거로, 가족 각 사람의 믿음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편 하나님이 가정 단위로 일하시며, 한 사람의 믿음을 통해 가족에게 복음의 문이 열린다는 약속으로 읽는 설교도 많다(고린도전서 7:14).

논쟁과 쟁점

간수의 "권속이 다" 세례를 받았다는 기록은 루디아의 집(16:15), 고린도의 스데바나 집(고린도전서 1:16)과 함께 '가정 세례'의 사례로 꼽힌다. 장로교·감리교·성공회 등 유아세례를 행하는 교회는 구약의 할례처럼 언약이 가정 단위로 주어진다는 근거로 이 사례들을 든다. 침례교 등은 본문에 어린아이가 있었다는 언급이 없고, 온 집이 말씀을 듣고 믿고 기뻐했다고 하므로 믿음을 고백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다고 읽는다. 자세한 내용은 유아세례 논쟁 문서에 있다.

한국 교회에서

"가족 구원"을 위한 기도의 대표 구절로, 믿지 않는 가족을 둔 교인들이 가장 자주 붙드는 약속이다. 새해 가정 축복 심방과 태신자 작정 기도에서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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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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