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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23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마태복음 1:23,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처녀가 잉태하여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 이름을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 하리라는 예언이 예수의 탄생으로 이루어졌다는 마태의 증언이다. 성탄절의 대표 구절이며 동정녀 탄생 논쟁의 중심 본문이다.

문맥

마태복음은 예수의 족보로 시작한 뒤 탄생 이야기를 요셉의 처지에서 전한다. 약혼녀 마리아가 잉태한 것을 안 요셉이 조용히 파혼하려 할 때, 주의 사자가 꿈에 나타나 그 아이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고 알린다. 마태는 이 일이 선지자의 말을 이루려 한 것이라며 이사야 7:14을 인용한다. 이사야 7장은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침공 앞에서 두려워하는 유다 왕 아하스에게 하나님이 징조를 주시는 장면이다.

해석

  • 예언의 성취로 읽기: 이사야의 예언이 처음부터 메시아의 동정녀 탄생을 가리켰고 예수에게서 문자 그대로 이루어졌다고 본다.
  • 이중 성취 또는 예표로 읽기: 이사야 당시에 태어난 한 아이가 1차 징조였고, 그 징조가 더 온전한 의미로 예수에게서 이루어졌다고 본다.
  • 임마누엘의 뜻: 마태복음은 마지막 절에서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8:20)로 끝난다. 처음과 끝이 "함께 계심"으로 짜여 있어,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백성과 함께 계신다는 것이 복음서 전체의 주제라고 보는 해석이 많다.

논쟁과 쟁점

이사야 7:14의 히브리어 '알마'는 혼인할 나이의 젊은 여성을 뜻하며, 처녀를 더 분명히 가리키는 '베툴라'와 다르다. 반면 고대 그리스어 번역 칠십인역은 이를 '파르테노스'(처녀)로 옮겼고 마태는 이 번역을 따랐다. 이 차이를 두고 '젊은 여인'으로 번역한 성경들이 보수 교회의 반발을 산 일이 있다.

20세기 초 근본주의와 자유주의 신학 논쟁에서 동정녀 탄생은 양보할 수 없는 핵심 교리의 하나로 꼽혔다. 대부분의 교단은 사도신경의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를 고백하며, 이 구절을 성육신 신앙의 근거로 삼는다.

한국 교회에서

대림절과 성탄절 설교, 성탄 카드와 장식에 가장 많이 쓰이는 구절이며, '임마누엘'은 교회 이름으로도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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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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