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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8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창 18장

창세기 18장은 마므레에서 아브라함이 세 손님을 대접하고 사라가 아들을 낳으리라는 약속을 다시 듣는 장이다. 이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앞두고 아브라함이 의인 오십에서 열까지 물으며 여호와께 간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창세기의 아브라함 이야기 가운데 한 장이다. 창세기 17장에서 할례 언약과 아들 약속을 받은 뒤의 일로, 이 장에서는 그 약속이 사라에게 직접 전해진다. 소돔을 향한 심판 예고는 창세기 19장의 멸망 이야기로 이어진다.

흐름

  • 1-8절 오정 즈음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장막 문에 앉아 있던 아브라함 앞에 사람 셋이 선다. 아브라함은 발 씻을 물을 내고, 고운 가루 세 스아로 만든 떡과 송아지 요리, 뻐터와 우유를 나무 아래에서 대접한다.
  • 9-15절 손님은 기한이 이르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고 말한다. 장막 문 뒤에서 이를 들은 사라는 늙은 몸을 생각하며 속으로 웃는다. 여호와께서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고 말씀하시자, 사라는 두려워 웃지 않았다고 부인한다.
  • 16-21절 손님들이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이 전송한다.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을 택한 뜻을 말씀하시고,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사실인지 내려가 보겠다고 하신다.
  • 22-26절 아브라함이 여호와 앞에 가까이 나아가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실지 묻는다. 여호와께서는 의인 오십을 찾으면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고 답하신다.
  • 27-33절 아브라함은 자신을 "티끌과 같은 나"라 낮추며 사십오, 사십, 삼십, 이십, 십으로 숫자를 줄여 묻는다. 여호와께서는 열 명으로도 멸하지 않겠다고 답하신 뒤 떠나시고,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간다.

핵심 구절

  • 창세기 18:14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늙은 부부에게 주어진 아들 약속이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 있음을 밝히는 말이다.
  • 창세기 18:25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하나님의 공의(공평하고 바른 다스림)를 묻는 대표적 구절이다.
  • 창세기 18:32 "내가 십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의 간구가 끝나는 지점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아브라함 손님을 맞아 대접하고, 소돔을 위해 여호와께 간구한다.
  • 사라 아브라함의 아내이다. 아들 약속을 듣고 웃는다.
  • 여호와 세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 말씀하신다.
  • 세 사람 아브라함을 찾아온 손님이다. 22절에서 그중 일부가 소돔으로 떠나며, 19장 1절은 소돔에 이른 이들을 "두 천사"라 부른다.
  • 마므레 상수리 수풀 아브라함이 장막을 친 곳이다. 창세기 13:18에 따르면 헤브론에 있다.
  • 소돔과 고모라 부르짖음이 크고 죄악이 중하다고 언급되는 성읍들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세 손님의 정체 해석이 갈린다. 초기 교회의 일부 교부(초대 교회 지도자)는 세 손님에게서 삼위일체를 떠올렸으며, 정교회의 루블료프 성화 「삼위일체」가 이 장면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신교에서는 한 분을 여호와로, 나머지 둘을 천사로 보는 해석이 널리 퍼져 있다. 이 가운데 그 한 분을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로 보는 견해도 있다.
  • 아브라함이 간구한 까닭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해 간구한 이유를 본문은 밝히지 않는다. 조카 롯이 소돔에 살았다는 사실(창세기 13:12, 14:12)과 연결해 읽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앞뒤 문맥에서 나온 추론이다.
  • 하나님에 대한 사람 같은 표현 21절의 "내려가서 보고 알려 하노라"는 하나님을 사람처럼 묘사한 표현이다. 이를 어떻게 이해할지에 대해서는 여러 설명이 있다.
  • 신약과 이어지는 곳 히브리서 13:2의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일은 흔히 이 장과 연결된다. 로마서 9:9는 18장 10절과 14절의 약속을 인용한다. 베드로전서 3:6은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부른 일을 언급하며, 18:12의 "내 주인"이 그 근거로 거론된다. 사라는 웃었지만 히브리서 11장 8-12절은 사라의 믿음을 기린다.

한국 교회에서

설교에서는 아브라함의 손님 대접과 소돔을 위한 간구가 자주 다뤄진다. 특히 22-33절은 중보기도(남을 위해 드리는 기도)의 본보기로 흔히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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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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