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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정교회는 중국 정부에 등록된 삼자교회(삼자애국운동 계열 교회)에 들어가지 않고, 가정집 같은 곳에서 따로 모이는 중국 개신교 회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정의와 뜻

중국 가정교회(家庭教會)는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지 않고 가정집 등에서 모이는 중국 개신교 회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하나의 교단이 아니라 서로 독립된 여러 회중과 그 연결망을 가리킨다. 당국의 눈을 피해 모인다는 뜻에서 '지하교회'라고도 부른다. 이와 대비되는 말은 삼자교회이다. 삼자교회는 공산화 이후 삼자애국운동 아래 정부 허가를 받은 교회로, 자치(스스로 다스림)·자양(스스로 재정을 꾸림)·자전(스스로 전도함)의 세 원칙을 내건다. 한국 교회에서 소그룹 목회 모델을 가리키는 가정교회와는 다른 개념이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신약성경에는 초대교회 신자들이 집에서 모인 기록이 있다(사도행전 2:46, 로마서 16:5, 빌레몬서 1:2).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이 시작된 1966년부터 1979년까지 공개적으로 모이는 교회가 하나도 남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 신자들이 가정에서 몰래 모이면서 가정교회가 퍼졌다. 처음에는 농촌을 중심으로 퍼졌고, 1990년대에는 도시로도 번졌다.

청두 이른비성약교회를 이끈 왕이(王怡) 목사는 1949년 이전부터 중국 교회에 근본주의와 자유주의라는 두 흐름이 있었다고 본다. 그에 따르면 가정교회는 근본주의에서, 삼자교회는 자유주의 계열에서 나왔다. 설충수의 2010년 연구는 두 교회의 갈등이 신학 노선만큼이나 국가와 교회의 관계를 보는 관점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다.

가정교회는 대체로 복음주의 성향을 띠고, 성경·기도·전도와 평신도 중심의 신앙을 강조한다. 근래에는 베이징 서우왕교회, 상하이 완방선교교회 같은 큰 가정교회가 문을 닫았다. 삼자교회 가입을 거부한 예배처가 폐쇄되고 목회자가 체포되었다는 보도도 이어진다. 한편 삼자교회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젊은 가정교회 신자 가운데 삼자교회에서 처음 복음을 들은 사람이 있고, 삼자교회가 어려운 처지의 가정교회를 법적으로 보호한 때도 있었다는 것이다. 또 삼자교회를 통해 정부 허가를 받아 성경이 대량으로 인쇄되었다는 점도 근거로 든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한국 교회는 주로 가정교회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중국 선교를 해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삼자교회를 거쳐 사역하는 경우도 있다. 현지 선교사들은 신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본명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고, 갑자기 입국이 금지되는 일도 있다고 한다.

중국 가정교회의 고난과 신앙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도 이어지고 있다. 왕이 목사의 강의를 엮은 책 『십자가를 짊어지고』가 한국어로 출간된 것이 그 예이다.

한국 교계의 이단 연구자들은 한국에서 시작된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구원파, 다락방 같은 단체가 중국에서도 활동한다고 지적한다. 중국에서 생겨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도 경계 대상으로 꼽는다.

함께 보기 8

참고한 자료 7곳
  1. 중국 가정교회, 그 고난의 역사 한눈에 - 국민일보
  2. 중국 기독교 안의 삼자교회와 가정교회의 정통성 논쟁 (설충수, 율곡학연구 21, 2010) - KCI
  3. 통제를 거부하는 가정교회들을 옥죄는 중국 공산당 - 비터 윈터
  4. 종교탄압 속 지하교회 계속 성장 - 크리스천프레스
  5. 중국가정교회의 상황: 과거, 현재, 미래(4) - 크리스천프레스
  6. 중국가정교회 정기특집 - 크리스천프레스
  7. 중국교회 이단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 붉은제비

본문은 이 자료들을 참고해 새로 쓴 글이며, 자료의 글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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