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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회

교파 · 같은 말: 조선그리스도교연맹

북한 교회는 북한 안의 개신교 신앙 공동체를 가리킨다. 좁게는 북한 당국이 인정한 유일한 개신교 단체인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그 산하 교회를 뜻한다.

정의와 뜻

북한 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안의 개신교 신앙 공동체를 가리킨다. 좁게는 북한에서 공식 인정을 받은 유일한 개신교 단체인 조선그리스도교연맹(줄여서 '조그련')과 그 산하 교회를 뜻한다. 넓게는 분단 전 북녘 지역의 교회 전통까지 포함해 쓰기도 한다. 조그련은 평양에 중앙위원회를 둔다. 그 아래로 도 연맹, 시·군 연맹, 가정예배소(신자의 집에서 모이는 예배처)가 이어지는 조직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성경에는 북한 교회를 직접 다룬 대목이 없다. 다만 남한 교회의 통일 기도회나 설교에서는 두 막대기가 하나가 되는 에스겔 37:15-17 같은 구절이 인용되기도 한다.

해방 직후 북녘은 평양 대부흥의 전통을 이은 교회가 많은 지역이었다. 1946년 11월 3일 인민위원회 선거가 주일에 치러지자 개신교계의 반발이 일었다. 이 무렵 소련 군정은 김익두 등 기독교 인사에게 당국에 우호적인 단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 결과 같은 해 11월 28일, 김일성의 외가 친척인 강양욱 목사를 중심으로 북조선기독교도연맹이 창립되었다.

연맹은 1960년 무렵부터 활동이 드러나지 않다가 1974년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1999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활동은 다음과 같다.

  • 1983년 신약성서와 찬송가, 1984년 구약성서 간행
  • 1988년 평양에 봉수교회를 세웠고, 이어 칠골교회를 세움
  • 1972년 평양신학원 재건에 참여했고, 학교는 중단을 거쳐 2000년 9월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함

신자 규모는 교회 2곳, 가정교회 500여 곳, 신도 1만 3천여 명 등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하지 않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남한 교계와 조그련의 접촉은 1990년대 이후 늘었다. 특히 대북 구호 지원을 계기로 남북 공동예배와 공동 기도문 교환 같은 교류가 이루어졌다.

조그련과 북한 교회를 보는 시각은 진영마다 다르다.

  • 교류를 중시하는 쪽: 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진보 성향 교회들이다. 이들은 북한 교회를 현실로 인정하고 대화와 교류를 이어 가야 한다고 본다.
  • 비판적인 쪽: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보수 성향 교회들이다. 이들은 조그련과 봉수·칠골교회 등을 북한 체제가 대외 선전을 위해 내보이는 수단으로 본다.
  • 조그련의 자기 이해: 조그련은 북한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단체를 자처하며 대외 교류의 창구 역할을 해 왔다.

함께 보기 8

참고한 자료 7곳
  1.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창립 (1946. 11. 28) - DailyNK
  2. 조선그리스도교연맹 - 우리이음
  3. 해방 직후 황해도 신천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기독교계의 대응 - GOODNEWS 자료실
  4. 북한 사회의 기독교 인식 변화 분석 - 장로회신학대학교
  5. 조선그리스도교연맹 - kcm.kr
  6. 북한 종교정책의 변화와 종교실태 - 통일연구원
  7. 강량욱 - 위키백과

본문은 이 자료들을 참고해 새로 쓴 글이며, 자료의 글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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