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8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6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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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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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8편은 광야에서 백성을 이끄신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성소로 행차하시는 모습을 그리며,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고 원수를 흩으시는 하나님을 열방이 찬양하라고 부르는 찬양시이다.
시편 제2권(42-72편)에 속하며, 표제에는 다윗의 시로 적혀 있다. 앞의 시편 67편이 열방의 찬송을 구한 데 이어, 이 시도 끝부분에서 땅의 열방을 찬양으로 부른다.
흐름
- 1-3절 하나님이 일어나 원수를 흩으시기를 구하고, 의인에게 기뻐하라고 한다.
- 4-6절 광야를 행하시던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한다.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 과부의 재판장이시며 고독한 자와 갇힌 자를 돌보신다.
- 7-10절 광야 행진 때 시내산이 진동하였고, 하나님은 비를 내려 백성을 견고하게 하셨다.
- 11-14절 소식을 전하는 여자들, 도망하는 왕들, 은 날개 비둘기, 살몬의 눈을 노래한다.
- 15-18절 바산의 산들이 하나님이 거하실 산을 시기한다.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 만만이며, 주께서 높은 곳에 오르신다.
- 19-23절 날마다 짐을 지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고, 원수를 치시겠다는 말씀을 전한다.
- 24-27절 성소로 향하는 행렬을 그린다. 가객, 악사, 소고 치는 동녀가 따르고, 베냐민·유다·스불론·납달리의 방백이 함께한다.
- 28-31절 예루살렘 성전에 왕들이 예물을 드리고, 애굽과 구스가 하나님께 손을 든다.
- 32-35절 하늘을 타신 분의 능력과 위엄을 찬양하라고 열방을 부른다.
핵심 구절
- 시편 68:5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약한 자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고백한다.
- 시편 68:18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를 끌고" 신약 에베소서에 인용된다.
- 시편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일상에서 함께하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노래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바산 요단강 동편 북쪽의 높은 산지이다.
- 살몬 눈이 내리는 산으로 그려진 곳이며, 정확한 위치는 분명하지 않다.
- 구스 애굽 남쪽의 땅이다.
- 베냐민·유다·납달리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 속한 지파들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절은 언약궤가 출발할 때 모세가 한 말(민수기 10:35)과 비슷하다. 그래서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행렬과 이어 읽는 해석이 있지만, 본문이 그 사건을 직접 밝히지는 않는다.
- 18절은 에베소서 4장 8-10절에서 그리스도의 승천과 은사 주심에 적용된다. 시편은 "선물을 받으시니"라고 하고 에베소서는 "선물을 주셨다"고 한다. 이 차이를 두고 아람어 번역 전승과 관련짓는 설명, 바울의 해석적 적용으로 보는 설명 등이 있다.
- 드문 낱말이 많아 시편 가운데 해석이 어려운 시로 꼽히며, 13절과 30절 등은 번역본마다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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