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2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슥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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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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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의 밤 환상 가운데 세 번째인 척량 줄 환상을 담은 장이다. 성곽 없이 번성할 예루살렘과 그 가운데 거하실 여호와를 약속하고, 바벨론에 남은 백성에게 돌아오라고 부른다.
스가랴 2장은 다리오 왕 제이년(기원전 520년경) 밤에 선지자가 본 여덟 환상 가운데 세 번째 환상을 담고 있다. 스가랴 1장에는 말 탄 자 환상과 네 뿔과 대장장이 환상이 나오며, 2장은 이어서 회복될 예루살렘을 그린다. 히브리어 성경은 개역 성경의 1:18-21을 2:1-4로 편성하므로, 히브리어 성경의 2장은 17절이다.
흐름
- 1-5절 척량 줄(길이를 재는 줄)을 든 사람이 예루살렘의 너비와 길이를 재러 간다. 천사가 "그 소년"에게 예루살렘이 사람과 가축이 많아 성곽 없는 마을처럼 될 것이라고 전하게 한다. 여호와께서 그 사면의 불 성곽이 되시고 그 가운데 영광이 되신다고 한다.
- 6-9절 북방 땅, 곧 바벨론에 머무는 시온 백성에게 그곳을 떠나 피하라고 부른다. 그들을 범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고, 그들을 노략한 나라들은 도리어 노략거리가 된다고 한다.
- 10-13절 여호와께서 오셔서 시온 가운데 거하시니 시온의 딸은 기뻐하라고 한다. 그날 많은 나라가 여호와의 백성이 되고, 여호와께서 유다를 소유로 삼아 예루살렘을 다시 택하신다. 모든 혈기 있는 자는 그 앞에서 잠잠하라는 말로 장이 끝난다.
핵심 구절
- 스가랴 2:5 "내가 그 사면에서 불 성곽이 되며" — 성벽이 없는 귀환 공동체에게 하나님 자신이 보호가 되신다는 약속이다.
- 스가랴 2:8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 하나님이 백성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 보여 주는 표현으로 자주 인용된다.
- 스가랴 2:11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 이스라엘 밖의 민족도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전망을 담고 있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스가랴: 포로 귀환 뒤 학개와 함께 성전 재건을 독려한 선지자이다.
- 척량 줄을 잡은 사람: 예루살렘을 재려 한 환상 속 인물이다.
- 천사: 환상을 풀어 주는 천사와, 그를 맞으러 나온 다른 천사가 나온다.
- 시온: 예루살렘과 그 백성을 함께 가리키는 이름이다.
- 바벨론: "북방 땅"으로 불린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유다 사람들이 머물던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8-11절에서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셨다"고 말하는 이가 누구인지는 해석이 나뉜다. 선지자 자신으로 보는 견해와 천사로 보는 견해가 있다. 그리스도교 해석자 가운데에는 이를 그리스도와 연결해 읽는 이들도 있다.
- "소년"이 스가랴를 가리키는지, 척량하는 사람을 가리키는지도 의견이 갈린다.
- 훗날 느헤미야 때 성벽이 다시 세워졌다. 그래서 "성곽 없는 촌락"을 문자적 예고보다 번성과 보호를 그린 상징으로 읽는 해석이 많다.
- "네 가운데 거하리라"는 말씀은 요한복음 1:14,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들과 함께 거하시는 새 예루살렘(요한계시록 21:3)과 이어 읽힌다. 성읍을 재는 모티프는 에스겔 40장과 요한계시록 11:1, 21:15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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