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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2장 11-12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디모데전서 2:11-12, 여자는 조용히 배우라, 여자의 가르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11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12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찌니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라는 구절이다. 여성 안수와 교회 안 여성의 역할을 둘러싼 논쟁의 중심 본문이며, 교단마다 결론이 다르다.

문맥

디모데전서는 에베소 교회에 퍼진 그릇된 가르침(1:3-7)을 바로잡도록 디모데에게 준 편지이다. 2장 8-15절은 예배 중 남자와 여자의 태도를 다룬다. 바울은 남자들에게는 분노와 다툼 없이 기도하라고 하고, 여자들에게는 단정하게 꾸미고 조용히 배우라고 한다. 이어 13-14절에서 아담이 먼저 지음 받았고 하와가 속았다는 창세기 이야기를 근거로 들며, 15절에서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해석이 어려운 말로 맺는다.

해석

  • 보완주의의 읽기: 13절이 창조 질서를 근거로 들기 때문에 이 지시는 특정 교회의 사정이 아니라 모든 시대 교회에 적용되는 원리라고 본다. 남녀는 동등하지만 교회 안에서 가르치고 다스리는 직분(목사·장로)은 남성에게 맡겨졌다고 해석한다.
  • 평등주의의 읽기: 에베소의 거짓 교사들이 여성들 사이에 퍼져 있던 상황(디모데후서 3:6-7 참고)에서 나온 지시라고 본다. "주관하다"로 옮긴 헬라어 아우텐테오는 신약에서 여기에만 나오는 드문 낱말로, 일반적인 권위 행사가 아니라 권위를 함부로 휘두르는 것을 뜻할 수 있다고 한다. "배우라"는 명령 자체가 여성 교육을 막던 당시 관습을 넘어선 것이라는 점도 든다.
  • 근거로 드는 다른 구절: 평등주의 쪽은 갈라디아서 3:28, 로마서 16장의 뵈뵈와 유니아, 사도행전 18:26의 브리스길라를, 보완주의 쪽은 고린도전서 14:34-35와 디모데전서 3:2의 감독 자격을 함께 든다.

논쟁과 쟁점

이 구절의 해석은 곧 여성 안수 문제로 이어진다. 한국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일찍부터 여성 목사 안수를 시행했고,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은 1990년대에 이를 허용했으며, 순복음 계열 등 오순절 교단에도 여성 목회자가 있다. 반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고신) 등은 이 구절 등을 근거로 여성 목사·장로 안수를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교단 안에서도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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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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