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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1장 9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요한일서 1:9, 우리 죄를 자백하면, 미쁘시고 의로우사,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신다는 약속이다. 신자의 회개와 용서를 말하는 대표 구절로, 고해성사와 개신교의 직접 고백, 구원받은 신자의 반복적 회개를 둘러싼 논의에 쓰인다.

문맥

요한일서는 교회를 떠난 거짓 교사들 때문에 흔들리는 공동체에 보낸 편지이다. 1장 5절부터 저자는 하나님은 빛이시라고 하고, 빛 가운데 행하면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한다고 말한다(1:7). 이어 8절과 10절에서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이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9절은 그 두 경고 사이에 놓인 약속으로, 죄를 부인하는 대신 인정하는 길을 보여 준다. 2장 1-2절은 죄를 범하더라도 대언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다고 이어진다.

해석

  • 신자의 지속적 회개로 읽기: 이미 믿는 사람도 날마다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경험한다는 뜻으로 읽는 것이 개신교 대부분의 해석이다. 칭의로 받은 법적 용서와 구별해, 하나님 자녀로서 아버지와의 교제를 회복하는 용서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 "미쁘시고 의로우사": 하나님이 용서하시는 근거가 사람의 고백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리스도의 속죄로 의가 이미 충족되었다는 데 있다고 본다.
  • 천주교의 읽기: 죄의 고백을 고해성사(고백성사)와 연결하며, 죄를 구체적으로 고백하고 사제를 통해 사죄를 받는 전통의 근거 가운데 하나로 본다. 개신교는 하나님께 직접 고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야고보서 5장 16절을 들어 신자들 사이의 고백도 권한다.

논쟁과 쟁점

한국에서 구원파로 불리는 단체들은 한 번 죄 사함을 깨달은 사람은 다시 회개 기도를 할 필요가 없다고 가르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요 교단들은 이 구절과 주기도문의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를 들어 신자도 계속 회개해야 한다며 비판한다. 반대 방향으로, 고백하지 못한 죄가 하나라도 있으면 구원을 잃는다는 불안을 낳는 가르침도 목회적으로 경계된다.

한국 교회에서

통성기도와 금요기도회의 회개 기도, 성찬 전 자기 성찰 시간에 자주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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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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