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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0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계 20장

요한계시록 20장은 사탄이 천 년 동안 무저갱에 갇히고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하는 장면, 사탄의 마지막 반역과 패배, 크고 흰 보좌 앞의 최후 심판을 그린다.

요한계시록 22장 가운데 끝에서 세 번째 장이다. 요한계시록 19장에서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불못에 던져진 뒤, 이 장에서는 그들을 움직인 용(사탄)의 결박과 최종 패배, 그리고 모든 죽은 자의 심판이 이어진다.

흐름

  • 1-3절 천사가 무저갱(바닥 없는 깊은 구렁) 열쇠와 쇠사슬로 용을 잡아 천 년 동안 가두고 봉인한다.
  • 4-6절 보좌에 앉은 자들이 심판할 권세를 받는다. 목 베임을 당한 자들과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자들이 살아나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며, 이를 "첫째 부활"이라 한다.
  • 7-10절 천 년이 차자 사탄이 풀려나 곡과 마곡을 모아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에워싼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 이들을 태우고, 마귀는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진다.
  • 11-15절 크고 흰 보좌 앞에 죽은 자들이 서고, 책들과 생명책이 펼쳐져 각 사람이 행위대로 심판받는다.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며, 이것을 "둘째 사망"이라 한다.

핵심 구절

등장 인물과 장소

  • 천사: 무저갱 열쇠를 가지고 내려온 천사.
  • 용: 본문이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고 부르는 존재.
  • 곡과 마곡: 사탄에게 미혹되어 모인 땅의 사방 백성. 이름은 에스겔 38-39장에서 온 것이다.
  • 사랑하시는 성: 성도들이 머무는 성으로, 공격의 대상이 된다.
  • 불못: 짐승과 거짓 선지자, 마귀, 사망과 음부가 던져지는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천 년"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천년왕국설이 갈린다. 전천년설은 그리스도가 재림한 뒤 문자적 천년왕국이 온다고 본다. 이 가운데 세대주의는 휴거와 연결해 설명하지만, 휴거는 이 장에 나오지 않는다. 무천년설은 천 년을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사이의 교회 시대를 가리키는 상징으로 본다. 후천년설은 복음이 퍼져 이루어지는 번영의 시대 뒤에 재림이 있다고 본다. 첫째 부활을 몸의 부활로 볼지, 영적 부활로 볼지도 견해가 갈린다. 행위에 따른 심판은 요한복음 5장 25-29절, 사망의 정복은 고린도전서 15장 22-26절과 이어지며, 둘째 사망은 요한계시록 2장 8-11절에도 나온다.

한국 교회에서

한국 교회에는 초기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전천년설이 널리 퍼졌다. 박형룡은 역사적 전천년설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혁주의 신학교를 중심으로는 무천년설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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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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