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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댜

인물 · 성경 인물

노아댜는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던 때 그를 두렵게 하려 한 여선지자로, 느헤미야 6:14에 이름이 한 번 나온다.

성경의 기록

노아댜는 느헤미야 6:14에 한 번 나온다. 이 장은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을 때 산발랏, 도비야, 게셈 같은 반대자들이 공사를 막으려 한 일을 기록한다. 그들은 느헤미야를 만나자고 거듭 꾀어내려 했고(느헤미야 6:1-9),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를 매수해 목숨을 지키려면 성전 안에 숨으라고 권하게 했다(느헤미야 6:10-13). 느헤미야는 이 일을 겪은 뒤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무릇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의 소위를 기억하옵소서"라고 기도한다. 바로 다음 절은 성벽이 52일 만에 완성되었다고 적는다(느헤미야 6:15).

본문이 노아댜에 대해 밝히는 것은 그가 여선지자였고, 다른 선지자들과 함께 느헤미야를 두렵게 하려 했다는 것뿐이다. 그가 무슨 말이나 행동을 했는지, 반대자들에게 매수되었는지, 그의 출신과 생애가 어떠했는지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에스라 8:33에도 '노아댜'라는 이름이 나온다. 그러나 이 사람은 성전 기물을 넘겨받는 자리에 함께 있던 빈누이의 아들로, 레위 사람이다. 느헤미야 6장의 여선지자와는 다른 인물로 본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구약에서 이름이 밝혀진 여선지자는 미리암, 드보라, 훌다 등 몇 명뿐이다. 노아댜는 그 가운데 부정적으로 그려진 인물로 흔히 꼽힌다. 그는 선지자라는 직분이 하나님의 일을 돕는 데가 아니라 방해하는 데 쓰일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예로 읽힌다. 거짓으로 예언하는 여자들을 꾸짖는 에스겔 13:17 이하와 함께 거론되기도 한다. 신약성경은 노아댜를 언급하지 않는다.

해석과 논점

  • 성별 표기: 히브리어 본문은 노아댜를 여선지자로 적는다. 그러나 헬라어 번역인 칠십인역은 그를 남자 선지자로 옮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역할의 범위: 본문이 짧기 때문에 노아댜가 스마야처럼 직접 매수된 것인지, 반대 세력에 동조한 것인지는 해석이 갈린다. 그가 어떤 거짓 예언을 했다는 식의 구체적인 이야기는 본문에 없는 추측이다.
  • 느헤미야의 기도: 원수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라고 아뢰는 기도에 대해서는 해석이 나뉜다. 보복을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로 보는 쪽이 있고, 원수를 위한 기도를 가르친 신약의 원수 사랑과 비교하며 논의하는 쪽도 있다.

한국 교회에서

노아댜를 따로 다루는 설교나 교회학교 교재는 드물다. 대개 느헤미야의 성벽 재건을 설교할 때 외부의 위협과 내부의 거짓 예언을 함께 다루면서, 스마야와 나란히 짧게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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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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