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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장 24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창세기 2:24, 한 몸을 이룰지로다,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는 말씀이다. 예수와 바울이 모두 인용한 결혼의 기초 본문으로, 결혼의 정의·이혼·가족 관계를 둘러싼 논의에서 늘 거론된다.

문맥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이 여자를 지어 남자에게 데려오시자 남자가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기뻐한 직후(2:23), 이야기를 전하는 이가 덧붙인 설명이다. "이러므로"로 시작해, 창조 이야기에서 결혼 제도의 뜻을 끌어낸다.

이 구절은 신약에서 여러 번 인용된다. 예수는 이혼에 관한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이 구절을 들어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고 답했고(마태복음 19:4-6, 마가복음 10:6-9), 바울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설명하며(에베소서 5:31-32), 또 음행을 경계하며(고린도전서 6:16) 이 구절을 인용한다.

해석

  • 결혼의 정의로 읽기: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부모에게서 독립해 평생 맺는 언약적 결합이 결혼이라는 근거로 본다. "떠나"는 새 가정의 독립, "합하여"는 굳은 결속, "한 몸"은 몸과 삶 전체의 연합을 뜻한다고 읽는다. 개신교 주요 교단의 결혼 이해가 대체로 이렇다.
  • 성례적 읽기: 천주교는 에베소서 5장과 함께 읽어 혼인을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합을 드러내는 성사로 본다. 종교개혁자들은 결혼을 거룩한 제도로 존중하면서도 성례에서는 제외했다.
  • 언약의 그림으로 읽기: 에베소서 5:32의 "이 비밀이 크도다"에 무게를 두어, 결혼 자체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가리키는 표지라고 본다.

논쟁과 쟁점

  • 이혼: 예수가 이 구절로 이혼을 엄격히 제한했기 때문에, 이혼과 재혼을 어디까지 허용할지에 대한 교단 간 차이가 이 구절 해석과 맞물린다. 자세한 논의는 이혼과 재혼 문서를 참고.
  • 동성 결혼: 전통적 해석은 이 구절과 마태복음 19:4("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를 근거로 결혼을 남녀의 결합으로 한정한다. 일부 진보적 해석자들은 이 구절이 결혼의 유일한 형태를 정의한다기보다 당시 결혼을 설명한 것이라고 본다. 동성애와 교회 참고.
  • 일부다처: 구약의 족장들이 여러 아내를 두었지만, "둘이"라는 표현(칠십인역과 신약 인용)을 근거로 일부일처가 창조의 원래 뜻이라고 보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한국 교회에서

결혼예배 설교와 주례사의 대표 본문이다. 부모를 "떠나"는 대목은 부모와 자녀 부부 사이의 갈등, 효와 독립의 균형을 다루는 가정 사역 강의에서도 자주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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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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