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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장 16-18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요한계시록 13:16-18, 짐승의 표, 육백육십륙, 666, 지혜가 여기 있으니

16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땅에서 올라온 짐승이 모든 사람에게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표가 없으면 매매하지 못하게 하며, 그 수는 육백육십육이라는 구절이다. '짐승의 표'와 '666'의 정체를 두고 수많은 추측이 나왔고, 새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다시 논란이 되는 본문이다.

문맥

요한계시록 13장은 바다에서 올라온 첫째 짐승(13:1-10)과 땅에서 올라온 둘째 짐승(13:11-18)을 보여 준다. 첫째 짐승은 다니엘 7장의 네 짐승을 합친 모습으로, 하나님을 모독하고 성도들과 싸워 이기는 권세를 받는다. 둘째 짐승은 이적을 행하며 사람들이 첫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게 한다. 16-18절의 표와 수는 이 거짓 숭배 체제에 속한 사람을 구별하는 표지이며, 14장 1절에서는 이와 대조해 어린 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이마에 쓰인 14만 4천이 나온다.

해석

  • 과거적 읽기(로마 황제): 히브리어로 '네로 황제'를 적은 글자의 수 값을 더하면 666이 된다는 해석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일부 사본에는 666 대신 616이 있는데, 라틴어식 이름 철자로 계산하면 616이 된다는 점이 이 해석의 방증으로 거론된다. 표는 황제 숭배와 상거래가 얽혀 있던 당시 사회를 반영한다고 본다.
  • 역사적 읽기: 종교개혁자 다수와 청교도는 적그리스도를 교황 제도와 연결했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원문에도 교황을 적그리스도로 부르는 대목이 있다. 오늘날 이 해석을 따르는 교단은 많지 않다.
  • 미래적 읽기: 세대주의는 종말에 나타날 실제 적그리스도와 실제 표로 본다.
  • 상징적 읽기: 7이 완전수라면 6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수이고, 666은 하나님을 흉내 내는 인간 체제의 불완전함을 나타낸다고 본다. 이마와 손의 표는 하나님의 인침과 대조되는 소속과 충성의 표지라는 것이다.

논쟁과 쟁점

바코드, 신용카드, 주민등록 전산화, 몸에 심는 칩, 코로나19 백신이 등장할 때마다 이것이 짐승의 표라는 주장이 퍼졌다. 주요 교단과 신학자들은 이러한 주장이 근거가 없고 신자들에게 불필요한 공포를 준다고 비판하며, 짐승의 표는 무의식중에 받는 물건이 아니라 하나님 대신 짐승을 경배하는 의식적 선택과 연결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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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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