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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3-4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고린도전서 15:3-4, 복음의 요약,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복음의 요약이다. 신약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신앙 고백 형식을 담은 구절로 평가되며, 부활 신앙의 핵심 근거이다.

문맥

고린도 교회에는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12절). 바울은 15장에서 부활을 길게 변호하는데, 그 시작에서 자신이 전한 복음을 상기시킨다. 그는 이 내용을 자신도 "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3~4절 다음에는 부활한 그리스도가 게바,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 야고보, 모든 사도, 마지막으로 바울 자신에게 보이셨다는 목격자 목록이 이어진다(5~8절).

해석

  • 초대교회의 전승으로 읽기: "받은 것을 전하였다"는 표현은 유대 전통에서 가르침을 전수할 때 쓰던 말과 닮았다는 지적이 있다. 많은 학자들은 3~5절이 바울 이전부터 교회에 있던 짧은 고백문이며,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직후 수년 안의 이른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본다. 시기를 얼마나 이르게 잡을지는 학자마다 다르다.
  • "성경대로"의 뜻: 두 번 나오는 "성경대로"는 구약을 가리킨다. 죽음에 대해서는 이사야 53장, 사흘 만의 부활에 대해서는 호세아 6:2나 요나 이야기를 드는 해석이 있으나, 바울이 특정 구절을 염두에 두었는지는 알 수 없다.
  • 복음의 뼈대로 읽기: 죽음·장사·부활·나타나심이라는 네 요소가 사도신경을 비롯한 후대 신조의 기독론 부분의 뼈대가 되었다고 본다.

적용을 둘러싼 물음

"우리 죄를 위하여"는 대속적 속죄의 근거 구절로 쓰인다. 자유주의 신학의 일부는 부활을 제자들의 신앙 체험으로 해석하지만, 대부분의 교단은 장사 지낸 바 되었다는 언급과 목격자 목록을 들어 몸의 부활을 역사적 사건으로 고백한다.

한국 교회에서

부활절 설교와 부활절 연합예배, 전도 훈련에서 복음의 핵심을 요약할 때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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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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