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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1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애 1장

예레미야애가 1장은 무너진 예루살렘을 홀로 남은 과부에 빗대어 그 참상을 노래하는 애가다. 22절이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이어지며, 고난이 백성의 죄 때문임을 고백한다.

예레미야애가의 첫 장이다.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무너뜨리고 백성을 끌고 간 뒤의 참상을 노래한다. 이 사건은 앞 책의 마지막 장인 예레미야 52장에 기록되어 있다.

흐름

  • 1-7절 화자가 사람이 많던 성이 과부처럼 홀로 앉았다고 탄식한다. 유다는 사로잡혀 가고, 시온의 길에는 절기에 나아가는 사람이 없다. 그 까닭은 죄가 많아 여호와께서 곤고하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밝힌다(5절).
  • 8-11절 예루살렘을 불결한 자에 빗대고, 이방인이 성소에 들어가는 모습과 백성이 보물을 주고 양식을 사는 모습을 그린다. 그 사이사이 예루살렘이 직접 여호와께 부르짖는다(9, 11절).
  • 12-16절 예루살렘이 1인칭으로 지나가는 자들에게 자기 고통을 보라고 호소한다. 불, 그물, 멍에, 술틀에 빗대어 여호와의 진노를 말한다.
  • 17절 화자가 다시 끼어들어, 시온이 손을 펴도 위로할 자가 없다고 말한다.
  • 18-22절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의로우심과 자기의 거역을 고백한다. 이어 원수들도 같은 일을 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핵심 구절

  • 예레미야애가 1:1 "슬프다 이 성이여" — 히브리어 첫 낱말 '에카'(어찌하여)가 이 책의 히브리어 이름이 되었다.
  • 예레미야애가 1:12 "무릇 지나가는 자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빗대어 읽어 온 구절이다.
  • 예레미야애가 1:18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 고난을 하나님의 불의가 아닌 자기 죄의 결과로 받아들이는 고백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예루살렘과 시온: 과부와 처녀로 의인화되며, 장 후반부에서는 직접 말한다.
  • 유다: 남왕국과 그 백성을 가리킨다.
  • 야곱: 이 장에서는 그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킨다(17절).
  • 제사장과 장로: 성 안에서 굶주려 쓰러지는 지도자들로 나온다(19절).

읽을 때 생각할 점

  • 저자: 본문에는 저자 이름이 없다. 칠십인역과 유대 전통은 예레미야를 저자로 전하며, 한국어 책 이름도 이 전통을 따른다. 학계에는 다른 견해도 있다.
  • 형식: 각 절이 히브리어 알파벳 22자의 순서대로 시작하는 알파벳 시다. 번역에서는 이 짜임이 드러나지 않는다.
  • 반복구: "위로할 자가 없다"는 말이 여러 번 되풀이된다(2, 9, 16, 17, 21절).
  • 원수에 대한 기도: 21-22절의 보응을 구하는 기도를 두고 해석이 갈린다. 시편의 비슷한 기도처럼 공의를 하나님께 맡기는 호소로 보기도 하고, 신약의 원수 사랑 가르침과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함께 묻기도 한다.
  • 신약과의 관계: 신약이 이 장을 직접 인용하지는 않는다. 12절을 그리스도의 고난과 잇는 것은 후대 교회의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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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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