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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새

인물 · 성경 인물

아마새는 역대상 12장에 나오는 인물로, 사울에게 쫓기던 다윗에게 찾아온 베냐민과 유다 사람들 가운데 '삼십 인의 우두머리'이다. 성령에 감동되어 다윗에게 충성을 고백했다.

성경의 기록

아마새는 역대상 12장에만 나온다. 이 장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지내던 때에 그에게 모여든 용사들을 기록한다. 장 첫머리(역대상 12:1)는 다윗이 시글락에 있던 시기를 배경으로 삼지만, 아마새가 나오는 단락(역대상 12:16-18)은 베냐민과 유다 자손 몇 사람이 다윗이 머물던 '요새'로 왔다고 적는다.

다윗은 나가서 그들을 맞으며 이렇게 말했다. 평화로운 뜻으로 자신을 도우러 왔다면 함께하겠지만, 자신을 대적에게 넘기려고 왔다면 조상의 하나님이 살피고 꾸짖으실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때 성령이 '삼십 인의 두목' 아마새에게 임했고, 아마새는 이렇게 답했다. "다윗이여 우리가 당신에게 속하겠고 이새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함께하리니 원컨대 평강하소서… 이는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을 도우심이니이다"(역대상 12:18, 개역한글). 다윗은 이들을 받아들여 군대의 지휘관으로 세웠다.

본문은 아마새가 베냐민과 유다 가운데 어느 지파 출신인지, 그 뒤에 어떻게 살았는지를 말하지 않는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아마새의 말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이 알아보고 따르는 장면으로 읽힌다. 역대상 11-12장은 여러 지파 사람들이 다윗에게 모여드는 과정을 보여 주는데, 아마새의 고백은 그 흐름을 짧게 요약한 대목이다. 특히 사울과 같은 지파인 베냐민 사람들이 함께 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고백에는 평강을 비는 말이 세 번 되풀이된다.

'성령이 감동하셨다'로 옮긴 히브리어 표현은 직역하면 '영이 옷 입혔다'는 뜻이다. 같은 표현이 기드온(사사기 6:34)과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역대하 24:20)에게도 쓰였다. 신약성경은 아마새를 언급하지 않는다.

해석과 논점

  • '삼십 인'과의 관계: 역대상 11장과 사무엘하 23장에는 다윗의 '삼십 인' 용사 명단이 있지만, 아마새의 이름은 그 명단에 없다. 그래서 그가 이끈 '삼십 인'이 같은 집단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 동일 인물설: 일부 주석가는 아마새를 압살롬의 군대 장관이던 아마사나 다윗의 조카 아비새와 같은 사람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본문은 이를 밝히지 않으므로 하나의 가설로 다루어진다.
  • 동명이인: 역대상 6:25, 6:35-36에 나오는 그핫 자손 레위인 아마새와, 히스기야 때 마핫의 아버지로 언급되는 아마새(역대하 29:12)는 이름만 같은 다른 인물이다.

한국 교회에서

아마새는 널리 알려진 인물이 아니다. 다만 그의 고백은 지도자를 돕는 충성과 동역을 다루는 설교에서 이따금 인용된다. 개역한글에는 '성신'으로, 개역개정에는 '성령'으로 옮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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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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