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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사

인물 · 성경 인물

아마사는 다윗 시대의 군대 지휘관이다. 압살롬의 반역 때 그의 군장이었고, 뒤에 다윗에게 등용되었으나 사촌 요압에게 살해되었다.

성경의 기록

아마사는 사무엘하 17~20장, 열왕기상 2장, 역대상 2장에 나온다.

  • 가계: 사무엘하 17:25에 따르면 아마사는 이드라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아비갈이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동생이다. 역대상 2:16-17은 스루야와 아비가일을 이새의 딸로 적고, 아마사의 아버지를 "이스마엘 사람 예델"이라고 적는다. 이 기록대로라면 아마사는 다윗의 조카이고 요압의 이종사촌이다.
  • 압살롬의 군장: 압살롬은 반역을 일으킨 뒤 요압 대신 아마사를 군대 지휘관으로 세웠다(사무엘하 17:25). 그러나 압살롬의 군대는 에브라임 수풀에서 패하였다(사무엘하 18:6-8).
  • 다윗의 등용: 반란이 끝나자 다윗은 아마사를 "골육"이라 부르며 요압 대신 군대 지휘관으로 삼겠다고 약속하였다. 이 일로 유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다(사무엘하 19:11-14).
  • 죽음: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반란을 일으키자 다윗은 아마사에게 사흘 안에 유다 사람을 소집하라고 명하였다. 그러나 아마사는 정한 기한을 넘겼다(사무엘하 20:4-5). 이후 기브온의 큰 바위 곁에서 요압이 그를 만났다. 요압은 입을 맞추려는 듯 그의 수염을 잡고는 칼로 찔러 죽였다(사무엘하 20:8-10).

성경 안에서의 의미

아마사의 죽음은 요압의 생애를 평가하는 근거가 된다. 다윗은 임종 때 솔로몬에게 요압이 아브넬과 아마사를 죽인 일을 상기시켰다(열왕기상 2:5). 솔로몬은 요압을 처형하면서 두 사람을 요압보다 "의롭고 선한" 이들이라고 말하였다(열왕기상 2:32). 신약성경에는 아마사에 대한 언급이 없다. 역대하 28:12에 나오는 에브라임 사람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는 이름만 같은 다른 인물이다.

해석과 논점

  • 가계 기록의 차이: 사무엘하와 역대상은 아버지를 각각 "이스라엘 사람"과 "이스마엘 사람"으로 적는다. 또 사무엘하는 어머니를 "나하스의 딸"로 적어 역대상의 기록과 다르다. 이를 필사 과정에서 생긴 차이로 보는 견해와 그 밖의 여러 조화 시도가 있으나, 본문은 이 차이를 설명하지 않는다.
  • 소집이 늦어진 이유: 본문은 이유를 밝히지 않는다. 유다 사람들을 모으기가 어려웠다는 추정이나 아마사의 충성을 의심하는 추정은 해석자의 짐작이다.
  • 입맞춤과 배신: 설교에서는 요압의 입맞춤을 가룟 유다의 입맞춤과 나란히 놓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신약이 직접 연결한 것이 아니라 해석자의 적용이다.

한국 교회에서

아마사를 주인공으로 다루는 설교는 드물다. 대개 요압이나 다윗 말년을 다루는 설교에서 거짓 친밀함과 권력 다툼의 예로 함께 언급된다. 이때 잠언 27:6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이 함께 인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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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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