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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0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신 20장

신명기 20장은 이스라엘이 전쟁에 나갈 때 지킬 규례를 담은 장으로, 두려워하지 말라는 격려, 병역에서 돌려보낼 사람, 성읍 공격과 항복의 조건, 가나안 족속 진멸 명령, 과실나무 보호를 다룬다.

신명기 12장부터 26장까지 이어지는 모세의 율법 강론 가운데 한 장이다. 도피성과 증인 규정을 다룬 신명기 19장에 이어, 이 장은 전쟁에 관한 규례를 한데 모아 전한다.

흐름

  • 1-4절 적의 말과 병거와 군사가 더 많아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싸움터에 가까이 가면 제사장이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함께 싸우신다고 선포한다.
  • 5-9절 유사(有司, 일을 맡은 관리)들이 네 부류를 집으로 돌려보낸다. 새 집을 짓고 낙성식을 하지 못한 사람, 포도원을 만들고 열매를 먹지 못한 사람, 약혼하고 아직 아내를 맞지 못한 사람, 두려워 겁내는 사람이다. 그 뒤에 군대의 지휘관을 세운다.
  • 10-15절 먼 곳의 성읍을 칠 때는 먼저 평화를 제안한다. 성문을 열면 주민은 조공을 바치고 섬기게 하고, 거부하면 포위하여 남자는 죽이고 여자와 아이, 가축과 재물은 전리품으로 삼는다.
  • 16-18절 기업으로 받을 땅의 헷, 아모리, 가나안, 브리스, 히위, 여부스 족속은 진멸하라고 명한다. 그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여호와께 죄짓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고 이유를 밝힌다.
  • 19-20절 성읍을 오래 포위하더라도 먹을 열매를 맺는 나무는 베지 말고, 과실나무가 아닌 나무만 베어 공성 기구를 만들라고 한다.

핵심 구절

  • 신명기 20:1 "그들을 두려워 말라 …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승패가 군사력이 아니라 출애굽의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이 장의 바탕을 보여 준다.
  • 신명기 20:8 "두려워서 마음에 겁내는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찌니" 한 사람의 두려움이 공동체 전체에 번진다는 점을 고려한 규정이다.
  • 신명기 20:19 "밭의 수목이 사람이냐" 전쟁 중에도 생명을 잇는 나무를 함부로 없애지 못하게 한 구절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여호와 이스라엘과 함께 나가 싸우는 하나님으로 그려진다.
  • 애굽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이끌어 낸 땅으로 언급된다.
  • 가나안 땅의 여섯 족속 헷, 아모리, 가나안, 브리스, 히위, 여부스 족속으로, 진멸 명령의 대상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진멸 명령 16-18절은 오늘날 독자에게 윤리적 질문을 던진다. 해석자에 따라 가나안 정복이라는 특정 시기에 한정된 명령으로 보기도 하고, 18절을 근거로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으로 읽기도 한다. 고대 근동 전쟁 기록의 과장된 표현 방식을 따른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같은 명령은 신명기 7장에도 나온다.
  • 병역 면제의 실제 적용 두려워하는 사람을 돌려보내는 장면은 사사기 7:3의 기드온 이야기에서도 볼 수 있다. 신혼인 사람을 1년 동안 군대에 보내지 않는 규정은 신명기 24:5에 따로 있다.
  • 과실나무 규정 유대교 전통에서는 19절을 쓸데없는 파괴와 낭비를 금하는 원리로 넓혀 읽어 왔다.
  • 신약과의 연결 그리스도교에서는 이 장의 전쟁 규례를 에베소서 6장 10-18절처럼 영적 싸움을 다루는 본문과 이어 비유적으로 읽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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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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