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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므론

인물 · 성경 인물

시므론은 야곱의 아들 잇사갈의 넷째 아들이며, 잇사갈 지파 가운데 '시므론 가족'(종족)의 조상이다. 성경에서는 족보에만 이름이 나온다.

성경의 기록

시므론은 성경의 족보에 세 번 나온다. 생애나 행적을 전하는 이야기는 없다.

  • 창세기 46:13: 창세기 46장은 야곱과 함께 애굽으로 내려간 가족의 명단이다. 여기서 잇사갈의 아들로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이 나온다. 따라서 시므론은 할아버지 야곱의 집안과 함께 애굽으로 내려간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다.
  • 민수기 26:23-24: 민수기 26장은 광야 시대 후반에 실시한 두 번째 인구 조사이다. 여기서 잇사갈 자손이 네 가족(종족)으로 나뉘는데, 마지막이 "시므론에게서 난 시므론 가족"이다. 이 조사에서 잇사갈 지파 전체의 계수 인원은 64,300명으로 적혀 있다(민수기 26:25). 시므론 가족만의 숫자는 따로 나오지 않는다.
  • 역대상 7:1: 역대상 7장의 잇사갈 족보는 아들을 "돌라와 부아와 야숩과 시므론 네 사람"으로 소개한다. 이어지는 구절들은 돌라의 후손만 자세히 적고, 시므론의 후손은 다루지 않는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시므론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가운데 하나인 잇사갈 지파를 이루는 네 가문 가운데 한 가문의 시조(첫 조상)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경은 그의 이름을 지파 안의 혈통과 기업(분배받은 땅)의 근거를 밝히는 족보 안에서만 언급한다. 신약성경에는 그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해석과 논점

  • 형제 이름의 차이: 창세기 46:13은 셋째 아들을 '욥'으로 적고, 민수기 26:24와 역대상 7:1은 '야숩'으로 적는다. 둘째 아들 이름도 '부와'와 '부아'로 표기가 다르다. 이 차이는 필사 과정에서 생긴 변이로 설명되기도 하고, 같은 사람을 다른 이름으로 부른 것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다만 시므론의 이름은 세 본문에서 같다.
  • 같은 이름의 지명과 구분: 여호수아 11:1과 12:20에는 하솔 왕 야빈과 손잡은 가나안 성읍 '시므론'의 왕이 나온다. 여호수아 19:15에는 스불론 지파가 받은 성읍 가운데 하나로 '시므론'이 나온다. 이것들은 성읍 이름이며, 본문은 이 성읍과 잇사갈의 아들 시므론 사이에 어떤 관계도 밝히지 않는다.
  • 비슷한 이름의 인물: 시므론은 야곱의 둘째 아들 시므온과 다른 인물이다.
  • 이름의 뜻은 분명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한국 교회에서

시므론을 따로 다루는 설교나 찬양은 거의 없다. 교인들은 주로 성경통독 중에 창세기·민수기·역대상의 족보를 읽으면서 그의 이름을 만난다. 개역한글과 개역개정은 모두 '시므론'으로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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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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