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
인물 · 성경 인물
삼매는 유다 지파 여라므엘 가문 사람으로, 오남의 아들이며 나답과 아비술의 아버지이다. 역대상 2장의 족보에만 이름이 나온다.
성경의 기록
삼매는 역대상 2장의 유다 자손 족보에 나온다. 족보는 유다에서 베레스, 헤스론, 여라므엘로 이어진다. 여라므엘은 아내 아다라에게서 오남을 낳았고(역대상 2:26), 오남의 아들이 삼매와 야다이다(역대상 2:28). 역대상 2:32는 야다를 "삼매의 아우"라고 부른다.
삼매의 아들은 나답과 아비술이다(역대상 2:28). 그 뒤의 자손은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 아비술 쪽: 아비술의 아내는 아비하일이며, 아들로 아반과 몰릿이 있다(역대상 2:29).
- 나답 쪽: 나답의 아들은 셀렛과 압바임이다. 셀렛은 아들 없이 죽었다. 이 줄은 압바임에서 이시, 세산으로 이어진다(역대상 2:30–31).
성경은 삼매의 행적이나 말을 전혀 기록하지 않는다. 이름이 족보에 오른 것 외에는 알려진 생애가 없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삼매가 속한 여라므엘 가문은 다윗 시대에도 유다 남쪽 지역의 한 집단으로 언급된다(사무엘상 27:10, 30:29). 역대상 2장은 이 가문의 계보를 비교적 자세히 남겨 유다 지파의 여러 갈래를 보여 준다.
여라므엘은 다윗의 조상 람과 형제이다(역대상 2:9). 마태복음 1:3의 예수 족보는 헤스론에서 람으로 이어지므로, 삼매는 메시아 계보의 곁가지에 속한다. 신약성경은 삼매를 언급하지 않는다.
이름의 뜻은 분명하지 않다. 히브리어 '듣다'(샤마)와 관련된 이름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해석과 논점
역대상에는 같은 이름 '삼매'가 세 사람에게 쓰인다. 이 문서의 인물과는 다른 사람들이다.
- 레겜의 아들 삼매: 마온의 아버지이며, 여라므엘의 아우 갈렙의 자손 가운데 나온다(역대상 2:44–45).
- 메렛 집안의 삼매: 역대상 4:17에 메렛의 자녀로 나온다. 이 구절은 히브리어 본문의 문장 연결이 어려워 번역본마다 읽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삼매의 후손 가운데 세산과 관련해서도 본문 해석의 논점이 있다. 역대상 2:31은 세산의 아들로 알래를 적지만, 2:34는 세산에게 아들이 없고 딸뿐이었다고 한다. 주석가들은 이 차이를 여러 방식으로 설명한다. 알래를 딸이나 후대 자손으로 보기도 하고, 두 자료가 합쳐진 흔적으로 보기도 한다.
신약 시대 바리새파의 랍비 삼마이(힐렐과 함께 거론되는 인물)는 이름이 같지만 성경에 나오지 않는 다른 사람이다.
한국 교회에서
삼매를 따로 다루는 설교나 교회학교 공과는 드물다. 대개 성경통독 중 역대상 족보를 읽을 때 지나가는 이름으로 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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