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아 (돌라의 아버지)
인물 · 성경 인물 · 같은 말: 부아
부아는 사사기 10:1에 나오는 잇사갈 지파 사람으로, 도도의 아들이며 사사 돌라의 아버지이다. 성경에는 이름과 가계만 한 번 기록되어 있다.
성경의 기록
부아는 사사기 10:1에 한 번 나온다. 개역한글은 이 절을 "아비멜렉의 후에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라고 옮겼다. 이 기록에 따르면 부아는 잇사갈 지파의 도도의 아들이고, 아비멜렉 다음에 이스라엘을 이끈 사사 돌라의 아버지이다. 성경은 부아 자신의 생애나 행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전하지 않는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부아의 이름은 아들 돌라의 가계를 밝히는 자리에서만 쓰인다.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이름을 함께 적어 인물의 출신 지파와 집안을 밝혔으며, 이 절도 그런 방식의 기록이다. 신약성경은 부아를 언급하지 않는다.
해석과 논점
- 같은 이름의 다른 인물: 출애굽기 1:15에 나오는 히브리 산파 부아는 십브라와 함께 등장하는 여성으로, 이 문서의 인물과 다른 사람이다.
- 잇사갈의 아들들과 같은 이름: 역대상 7:1은 잇사갈의 아들로 "돌라와 부아"를 함께 적는다(창세기 46:13에는 부와로 표기된다). 사사 돌라와 그 아버지 부아가 잇사갈 지파 초기 조상들과 같은 이름을 가진 것은 주석가들이 흔히 짚는 점이다. 이를 두고 지파 안에서 조상의 이름을 대물림한 관습으로 보는 해석이 있으나, 본문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 '도도'의 번역: 히브리어 '도도'는 사람 이름으로도, '그의 삼촌'이라는 뜻의 일반 낱말로도 읽힐 수 있다. 개역한글과 개역개정은 사람 이름으로 옮겼고, 칠십인역(구약의 고대 그리스어 번역) 등 일부 번역은 일반 낱말로 옮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 쪽으로 읽느냐에 따라 부아의 아버지가 누구인지에 대한 이해가 달라진다.
한국 교회에서
부아를 따로 다루는 설교나 교회학교 공과는 드물다. 대개 사사 시대를 공부하거나 사사들의 이름을 차례로 짚을 때, 돌라를 소개하는 대목에서 이름만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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