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
인물 · 성경 인물
도도는 잇사갈 지파 사람으로, 사사 돌라의 할아버지이자 부아의 아버지이다. 성경에는 사사기 10:1에 이름만 한 번 나온다.
성경의 기록
도도는 사사기 10:1에 사사 돌라의 족보를 소개하는 대목에서 한 번 나온다. 개역한글은 이 구절을 "아비멜렉의 후에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라고 옮긴다. 이 구절로 알 수 있는 사실은 그가 잇사갈 지파 사람이라는 것과 부아의 아버지이자 돌라의 할아버지라는 것뿐이다. 그의 생애나 행적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도도의 이름은 손자 돌라가 사사로 일어난 일을 소개하는 족보 속에 나온다. 사사기는 돌라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살며 이스라엘을 다스렸다고 적는다(사사기 10:1-2). 도도라는 이름은 돌라가 어느 집안 출신인지를 밝히는 구실을 한다. 신약성경에는 이 인물에 대한 언급이 없다.
성경에는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인물도 있다. 다윗의 용사 엘하난의 아버지인 베들레헴 사람 도도(사무엘하 23:24, 역대상 11:26)와 엘르아살의 아버지인 아호아 사람 도도(역대상 11:12)이다. 이들은 사사기의 도도와 다른 사람이다.
해석과 논점
히브리어 이름 '도도'는 '사랑하는 이' 또는 '삼촌'을 뜻하는 낱말과 관련된 것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이와 연결된 본문 문제도 있다. 칠십인역의 사사기 10:1은 이 낱말을 사람 이름이 아니라 '그(아비멜렉)의 삼촌'이라는 뜻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어 개역 성경들은 고유명사로 옮겼다.
또 창세기 46:13과 민수기 26:23에는 잇사갈의 아들 가운데 돌라와 부아(부와)가 나온다. 그래서 이 이름들이 잇사갈 지파 안에서 대를 이어 쓰인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도도의 인품이나 행적을 다룬 이야기는 성경 본문에 없다.
한국 교회에서
도도를 따로 다룬 설교나 교회학교 교재는 드물다. 사사기의 '작은 사사'들, 특히 돌라를 다룰 때 족보의 일부로 언급되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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