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롬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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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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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7장은 신자가 그리스도와 함께 율법에 대해 죽었다는 것을 결혼 비유로 설명하고, 율법과 죄의 관계 및 선을 원하나 행하지 못하는 "나"의 갈등과 탄식을 다루는 장이다.
로마서의 중반부에 있는 장이다. 로마서 6장은 신자가 죄에서 해방되어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다고 말했는데, 7장은 이를 이어받아 신자와 율법의 관계를 설명한다. 이 설명은 로마서 8장의 성령 안의 삶으로 이어진다.
흐름
- 1-3절 결혼에 빗댄다.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 아내는 법에 매이지만,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벗어난다.
- 4-6절 신자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해 죽었다. 그래서 살아나신 이에게 속하여 하나님을 위해 열매를 맺고,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긴다.
- 7-13절 율법이 죄냐는 물음에 "그럴 수 없느니라"라고 답한다. "탐내지 말라"는 계명으로 죄를 알게 되었으나, 죄가 그 계명을 기회로 삼아 "나"를 죽였다. 율법 자체는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다고 한다.
- 14-20절 "나"는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원치 않는 악을 행한다. 그것을 행하는 것은 내 속에 거하는 죄라고 말한다.
- 21-25절 마음의 법과 지체 속 죄의 법이 서로 싸운다.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고 탄식하다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한다.
핵심 구절
- 로마서 7:12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죄의 책임이 율법이 아니라 죄에 있음을 밝힌다.
- 로마서 7:19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이 장의 갈등을 대표하는 구절이다.
- 로마서 7:24-25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탄식이 감사로 바뀌며 8장으로 넘어간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읽을 때 생각할 점
- 14-25절의 "나"가 누구인지를 두고 해석이 오래 갈렸다.
- 아우구스티누스는 후기에 이 "나"를 회심한 신자 바울로 보았다.
- 마르틴 루터와 장 칼뱅 등 개혁주의 전통이 이 해석을 이어, 이 구절을 거듭난 사람에게도 남는 죄와의 싸움으로 읽는다.
- 존 웨슬리와 웨슬리 신학 전통은 대체로 이 "나"를 율법 아래에서 죄를 깨달았으나 아직 해방되지 못한 사람으로 읽는다.
- 현대 학자들 사이에는 "나"를 바울 개인이 아니라 아담이나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수사적 표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7절의 "탐내지 말라"는 십계명의 열째 계명이다.
- 율법의 역할은 율법과 복음 논의와 이어진다. 6절의 "영"과 "의문(문자로 된 율법)"의 대비는 고린도후서 3장 3-6절과, 육신과 영의 싸움은 갈라디아서 5장 16-21절과 함께 읽힌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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