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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3장 15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디모데후서 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어려서부터 익힌 성경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준다고 상기시키는 구절이다. 성경의 목적과 어린 시절 신앙 교육을 말할 때 자주 인용된다.

문맥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로 전해진다. 전통적으로는 바울이 로마에 갇혀 있던 생애 끝 무렵에 쓴 편지로 본다. 3장은 먼저 "말세에 고통하는 때"와 거짓 교사들을 경고한다(1-9절). 이어 디모데에게 바울의 가르침과 박해 속의 삶을 본받아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권한다(10-14절). 15절은 그 권면의 근거로,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다는 점을 든다.

디모데의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였다(사도행전 16:1). 편지는 그의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믿음도 언급한다(디모데후서 1:5). 이 구절 바로 뒤에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는 16-17절이 이어진다.

해석

여기서 "성경"으로 옮긴 그리스어 '히에라 그람마타'는 "거룩한 글들"이라는 뜻이다. 대부분의 주석가는 이 말이 디모데가 어려서 배운 유대교 경전, 곧 오늘의 구약성경을 가리킨다고 본다. "어려서부터"의 원어는 젖먹이 때부터를 뜻하는 표현이다.

  • 그리스도 중심적 읽기: 이 읽기는 성경 자체가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성경이 주는 지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많은 개신교 해석자는 이 구절을 구약도 그리스도를 가리킨다는 근거로 읽는다.
  • 개혁주의의 읽기: 개혁주의 전통은 이 구절을 16-17절과 함께 '성경의 충분성'의 근거로 자주 든다. 성경의 충분성은 구원에 필요한 지식이 성경에 충분히 담겨 있다는 가르침이다.
  • 신앙 교육의 관점: 이 읽기는 디모데가 어머니와 외조모에게서 받은 가정 신앙 교육을 본보기로 본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성경 교육이 중요하다는 근거로 삼는다.

적용을 둘러싼 물음

이 구절 자체를 두고 교단 사이에 뚜렷한 논쟁은 드물다. 다만 바로 다음 16절이 성경의 영감과 성경 무오설을 둘러싼 논의의 중심 구절이어서, 두 구절이 함께 다뤄지는 일이 많다.

여기서의 "성경"은 본래 구약을 가리킨다. 그래서 이 구절을 신약을 포함한 오늘의 성경 전체에 그대로 적용하려면 신학적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저자 문제도 있다. 비평 학계에는 디모데후서를 비롯한 목회서신을 바울의 제자가 후대에 썼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전통적 입장은 바울이 썼다고 본다.

한국 교회에서

다음 세대 신앙 교육을 강조하는 설교에서 자주 인용된다. 특히 주일학교와 가정예배를 다룰 때 많이 쓰이며, 성경 암송 구절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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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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