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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4장 12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 예수 이름 외에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유대 최고 의회 앞에서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라고 선언한 대목이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이라는 고백의 대표 구절로,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이나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의 구원 문제를 논할 때 함께 인용된다.

문맥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서 나면서 걷지 못하는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으킨 일(3장) 때문에 붙잡혀, 이튿날 대제사장과 관리들 앞에 선다.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했느냐는 심문에(7절),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하여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그가 나았다고 답한다. 시편 118:22의 "건축자들의 버린 돌"을 인용한 뒤(11절), 12절로 변론을 맺는다.

해석

'구원'으로 옮긴 헬라어 '소테리아'와 같은 뿌리의 동사는 9절에서 병자가 "구원을 얻었다"(나았다)는 뜻으로도 쓰였다. 그래서 이 구절은 몸의 치유에서 시작해 사람의 온전한 구원으로 말을 넓힌 것이라고 보는 해석이 많다. "이름"은 그 인격과 권위 전체를 뜻한다.

  • 배타주의: 대부분의 개신교 교단과 복음주의는 이 구절을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뜻으로 읽는다. 요한복음 14:6, 디모데전서 2:5와 함께 이 입장의 핵심 근거이다.
  • 포괄주의: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로 말미암지만, 그 구원의 은혜가 그리스도를 분명히 알지 못한 사람에게도 미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이다. 천주교 신학자 카를 라너가 말한 '익명의 그리스도인' 개념이 대표적이다. 이 견해는 구원의 '근거'와 믿음의 '인식'을 구별한다.
  • 다원주의: 이 구절을 초대 교회의 신앙 고백적 언어로 보고 다른 종교의 구원 가능성을 인정하는 견해이다. 주요 교단은 이를 성경과 맞지 않는다고 본다.

논쟁과 쟁점

복음을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 어려서 죽은 아이 등 구체적인 경우를 어떻게 볼지는 같은 배타주의 안에서도 견해가 다양하다. 또 이 구절이 다른 종교인을 향한 공격적 언어로 쓰이는 것에 대해, 베드로의 말은 권력 앞에서 박해받는 소수가 한 고백이었다는 문맥을 기억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자세한 논의는 종교다원주의 문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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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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