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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9-13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마태복음 6:9-13,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주님의 기도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예수가 제자들에게 가르친 기도로, 교회가 '주기도문'으로 함께 외는 본문이다. 누가복음과 다른 형태, 끝의 송영이 오래된 사본에 없다는 문제, 여러 낱말의 번역이 함께 논의된다.

문맥

산상수훈 가운데 구제·기도·금식에 관한 가르침(마태복음 6:1-18)에 들어 있다. 예수는 사람에게 보이려는 기도와 중언부언하는 이방인의 기도를 경계한 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이 기도를 준다. 누가복음 11:2-4에도 더 짧은 형태가 있는데, 거기서는 제자들이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한 데 대한 답이다.

해석

기도는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부른 뒤,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구하는 세 간구와 양식·용서·시험과 악에서의 구원을 구하는 세 간구로 짜여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 기도의 본으로 읽기: 그대로 외는 기도문이자 모든 기도의 순서와 내용을 가르치는 본이라고 본다.
  • 종말론적 기도로 읽기: "나라가 임하시오며"를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기다리는 공동체의 기도로 읽는다.
  • 낱말들: "일용할"(에피우시오스)은 신약에서만 보이는 드문 말로 '오늘 필요한', '내일을 위한' 등 여러 풀이가 있다. "악에서"는 '악한 자에게서'로도 옮길 수 있다.

논쟁과 쟁점

  • 송영 사본 문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라는 끝맺음은 가장 오래된 주요 사본들에는 없고 후대 사본에 들어 있다. 이 때문에 현대 번역들은 이를 괄호에 넣거나 각주로 돌린다. 초대교회 예배에서 기도 끝에 붙이던 송영이 본문에 들어갔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천주교 미사는 주님의 기도를 송영 없이 마친 뒤 사제의 기도를 거쳐 송영을 따로 바친다.
  •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하나님이 시험으로 이끄시는 것처럼 읽힌다는 문제 제기가 있다. 천주교에서는 교황 프란치스코가 이 문제를 언급했고, 일부 언어권의 천주교 전례문이 '시험에 빠지지 않게'에 가까운 표현으로 바뀌었다. 개신교는 대체로 기존 표현을 유지하며 '시험'을 유혹과 시련 둘 다로 설명한다.
  • 한국에서는 옛 번역과 새 번역 주기도문이 함께 쓰여 교회마다 문구가 조금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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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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