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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5장 6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창세기 15:6, 믿음을 의로 여기시고, 아브라함의 믿음,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는 구절이다. 바울이 이신칭의 교리의 핵심 근거로 인용했고, 야고보서도 인용하여, 믿음과 행위의 관계를 둘러싼 논쟁의 중심에 있다.

문맥

자식이 없던 아브람이 자기 종 엘리에셀이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탄식하자, 하나님은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하늘의 별을 셀 수 있느냐고 물으시며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약속하신다(15:1-5). 6절은 이 약속에 대한 아브람의 반응과 하나님의 평가를 전한다. 이어서 하나님은 쪼갠 짐승 사이로 지나가는 의식으로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신다(15:7-21). 할례(17장)와 이삭을 바치는 사건(22장)보다 앞선 시점이다.

"믿으니"는 히브리어 '아만'(확고하다, 신뢰하다)에서 온 말이고, "여기시고"는 '하샤브'(계산하다, 간주하다)이다.

해석

  • 이신칭의의 근거로 읽기: 바울은 로마서 4:3과 갈라디아서 3:6에서 이 구절을 인용해, 아브라함이 할례나 율법보다 앞서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고 논증한다(로마서 4:10). 루터교와 개혁교회는 이를 그리스도의 의가 믿는 자에게 "전가된다"(덧입혀진다)는 교리의 근거로 삼는다. 칭의, 다섯 솔라 참고.
  • 야고보서의 읽기: 야고보서 2:21-23은 이삭을 바친 행위를 들며 이 구절이 그때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고 한다. 개신교는 대체로 야고보가 참된 믿음은 행위로 드러난다는 것을 말한 것이지 바울과 모순되지 않는다고 본다.
  • 천주교의 읽기: 천주교는 의화(칭의)를 하나님의 은총으로 시작되어 믿음과 사랑의 행위 속에서 자라 가는 과정으로 이해하며, 이 구절과 야고보서를 함께 그 근거로 읽는다.
  • 바울에 관한 새 관점: 20세기 후반 일부 학자들은 바울의 논점이 개인 구원의 방식보다 이방인이 율법의 표지 없이 하나님 백성에 들어온다는 데 있었다고 보며, 이 구절을 언약 공동체의 소속과 연결해 읽는다. 전통적 개혁주의 쪽에서는 이에 대한 비판이 활발하다.

논쟁과 쟁점

"그의 의로 여기시고"의 주어를 놓고, 히브리어 문장만으로는 아브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의로 여겼다고도 읽을 수 있다는 소수 견해가 유대교 해석에 있다. 그러나 바울과 대부분의 번역은 하나님을 주어로 읽는다. 시편 106:31이 비느하스의 행위를 두고 같은 표현을 쓴다는 점도 논의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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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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