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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창 13장

창세기 13장은 애굽에서 돌아온 아브람과 조카 롯이 가축이 많아 서로 갈라서고, 롯이 떠난 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눈에 보이는 땅과 셀 수 없는 자손을 다시 약속하는 장이다.

창세기 12-25장의 아브라함 이야기 가운데 한 장이다. 창세기 12장에서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갔던 아브람이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오는 데서 시작한다.

흐름

  • 1-4절 아브람이 아내와 모든 소유를 데리고 롯과 함께 애굽에서 남방(개역개정 "네게브")으로 올라온다. 벧엘과 아이 사이, 처음 제단을 쌓았던 곳에 이르러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다.
  • 5-7절 두 사람의 소유가 많아 그 땅에서 함께 살 수 없게 된다. 아브람의 목자와 롯의 목자가 다투고,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살고 있었다.
  • 8-9절 아브람은 "우리는 한 골육"이라며 다투지 말자고 하고, 롯에게 먼저 갈 곳을 고르게 한다.
  • 10-13절 롯은 물이 넉넉해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은" 요단 들을 택해 동쪽으로 옮겨 가고, 소돔까지 장막을 옮긴다. 본문은 소돔 사람들이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다고 덧붙인다.
  • 14-17절 롯이 떠난 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동서남북을 바라보게 하시고, 보이는 땅을 그와 자손에게 영원히 주며 자손을 땅의 티끌처럼 많게 하겠다고 약속하신다.
  • 18절 아브람이 헤브론의 마므레 상수리 수풀로 옮겨 살며 그곳에서 제단을 쌓는다.

핵심 구절

  • 창세기 13:9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 다툼 앞에서 아브람이 선택권을 먼저 롯에게 넘기는 장면이다.
  • 창세기 13:10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 롯의 선택이 눈에 보이는 풍요를 따랐음을 보여 주며, 뒤에 이어질 소돔 이야기를 예고한다.
  • 창세기 13: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 12장의 땅 약속이 더 구체적으로 되풀이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아브람 — 17장에서 아브라함으로 이름이 바뀌기 전의 이름이다.
  • 롯 — 아브람의 조카. 이 장에서 아브람과 갈라서 소돔 쪽으로 간다.
  • 아브람의 아내 — 1절에 함께 올라온 것으로만 나온다.
  • 애굽 · 가나안 — 아브람이 떠나온 곳과 돌아온 곳이다.
  • 벧엘 — 아브람이 처음 제단을 쌓았던 곳으로 돌아온다.
  • 아이 — 벧엘 근처의 성읍이다.
  • 요단 들 — 물이 넉넉한 요단 골짜기 평지로, 소알까지 이른다.
  • 소돔과 고모라 — 롯이 옮겨 간 평지의 성읍이다.
  • 헤브론의 마므레 — 아브람이 정착해 제단을 쌓은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롯의 선택은 흔히 아브람의 양보와 대비해 읽힌다. 그러나 본문은 롯을 직접 나무라지 않고 소돔의 악함만 적는다. 신약의 베드로후서 2장은 롯을 "의로운 롯"이라고 부른다.
  • 14-17절의 땅 약속은 아브라함 언약의 한 부분이다. 세대주의는 이 약속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진 문자적 땅의 약속으로 강조한다. 언약신학은 히브리서 11장 8-12절처럼 하늘 본향과 그리스도 안의 성취로 넓혀 읽는 경향이 있다.
  • 자손에 대한 비유는 이 장의 "땅의 티끌"에서 15장의 "하늘의 별", 22장의 "바다의 모래"로 이어진다.

한국 교회에서

양보와 화목을 다루는 설교에서 8-9절이, 롯과 아브람의 선택을 비교하는 설교에서 10-17절이 자주 인용된다. 교회학교에서도 "아브람과 롯"의 이야기로 흔히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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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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