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1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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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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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5편은 "여호와의 장막에 머물 자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그 사람의 삶의 모습을 열거하여 답하는 다윗의 시로, 모두 5절이다.
시편 제1권(1-41편)에 속하며, 표제는 "다윗의 시"이다. 앞의 시편 14편은 "하나님이 없다" 하는 어리석은 자를 말하고 시온에서 구원이 나오기를 바라며 끝난다. 15편은 이어서 하나님 가까이 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는다.
흐름
- 1절 시인이 여호와께 누가 주의 장막에 머물고 주의 거룩한 산(성산)에 살 수 있는지 묻는다.
- 2-3절 대답의 첫 부분이다. 정직하게 행하고, 공의를 행하고,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며, 혀로 남을 헐뜯거나(참소) 벗과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이다.
- 4절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자는 가볍게 보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는 존중한다. 맹세한 것은 자기에게 손해가 되어도 바꾸지 않는다.
- 5절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않고, 뇌물을 받고 죄 없는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는 약속으로 끝난다.
핵심 구절
- 시편 15:1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 시 전체를 이끄는 물음이다.
- 시편 15:4 "서원한 것은 해로울찌라도 변치 아니하며" — 말과 약속의 신실함을 보여 주는 구절로 자주 인용된다.
- 시편 15:5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 — 의로운 삶에 주어지는 약속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읽을 때 생각할 점
- 학자들은 이 시를 예배자가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묻고 답하던 "입장 시"로 보는 경우가 많다. 같은 형식을 가진 시편 24편과 함께 읽힌다.
- 5절의 이자 금지는 출애굽기 22:25, 레위기 25:36-37의 율법과 맞닿아 있다. 이 율법은 가난한 동족에게 돈을 꾸어 줄 때 이자를 받지 말라는 규정이다. 뇌물 금지는 출애굽기 23:8과 이어진다. 4절의 서원은 전도서 5장 4-5절과 함께 읽힌다.
- 이 목록을 어떻게 이해할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나뉜다.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조건으로 읽기도 하고, 이미 은혜로 하나님 앞에 선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으로 읽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이 기준을 온전히 이룬 분이 그리스도라고 보는 기독론적 해석도 있다.
- 유대 전통의 탈무드에는 다윗이 율법의 계명을 이 시의 열한 가지로 요약했다는 풀이가 전해진다. 이는 본문 자체가 말하는 내용은 아니다.
- 신약에서는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본다는 팔복의 말씀(마태복음 5:8), 그리고 맹세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마태복음 5:33-37)과 연결해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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