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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1편 10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시편 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시편 111편의 마지막 절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한다. 잠언 9장 10절, 욥기 28장 28절과 함께 성경 지혜 사상의 대표 구절로 자주 인용된다.

문맥

시편 111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하는 찬양시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과 언약에 대한 신실하심을 찬양한다. 히브리어 원문은 각 행의 첫 글자가 알파벳 순서를 따르는 알파벳 시(답관체)이며, 바로 뒤의 112편도 같은 형식을 따른다. 1~9절은 하나님의 행하신 일과 "법도"(7절), 백성을 위한 구원과 언약을 노래한다. 10절은 시 전체를 마무리하며 찬양의 내용을 지혜의 가르침으로 정리한다. 112편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복을 노래하며 시작하므로, 이 절은 두 시를 잇는 고리로도 읽힌다.

해석

  • 지혜문학과 잇는 읽기: 구약학계에서는 이 절을 잠언·욥기의 지혜 전통과 같은 맥락으로 본다. 여기서 '경외'(敬畏, 공경하며 두려워함)는 공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한 두려움과 신뢰를 뜻한다. '근본'으로 옮긴 히브리어 '레쉬트'는 '시작'과 '으뜸'을 모두 뜻할 수 있다. 그래서 경외를 지혜의 출발점으로 보는 읽기와 지혜의 핵심으로 보는 읽기가 함께 있다.
  • 예배와 순종을 잇는 읽기: 찬양시의 결론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찬양하는 데서 경외가 생기고, 경외가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이어진다고 읽는다.
  • 개혁주의 전통의 강조: 개혁주의 전통에서는 참된 지식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출발한다는 신학적 주제와 연결하여 이 절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적용을 둘러싼 물음

교단 사이에 뚜렷한 논쟁이 있는 구절은 아니다. 다만 몇 가지 물음이 함께 다루어진다.

  • 신약의 '사랑'(요한일서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과 '경외'를 어떻게 함께 이해할지
  • "그 계명을 지키는 자"라는 번역의 문제. 히브리어 원문은 직역하면 "그것들을 행하는 모든 자"로, 7절의 "법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영어 번역 다수가 이를 '계명'으로 풀어 옮겼다.

한국 교회에서

이 구절은 신앙 교육과 다음 세대 교육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잠언 1:7, 9:10과 함께 인용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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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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