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삼상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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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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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3장은 사울 통치 초기 블레셋과의 전쟁이 시작되는 장이다. 사울이 길갈에서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번제를 드리고, 사무엘은 그의 나라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사무엘상 13장은 사울 왕의 통치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대목이다. 사무엘상 12장에서 사무엘이 고별 연설을 마친 뒤, 이 장에서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이 시작된다.
흐름
- 1-4절 사울이 군사 삼천을 뽑아 이천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일천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둔다. 요나단이 게바의 블레셋 수비대를 치자 백성이 길갈로 모인다.
- 5-7절 블레셋이 병거 삼만, 마병 육천과 많은 군사를 이끌고 믹마스에 진을 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굴과 바위틈에 숨거나 요단을 건너 도망한다.
- 8-12절 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이레를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오지 않고 백성이 흩어지자 직접 번제를 드린다. 번제를 마치자 사무엘이 도착하고, 사울은 부득이했다고 해명한다.
- 13-15절 사무엘은 사울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며 그의 나라가 길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셨다고 말한다. 사울에게 남은 백성은 육백 명가량이다.
- 16-18절 블레셋 노략군이 세 대로 나뉘어 오브라, 벧호론, 스보임 골짜기 쪽으로 나간다.
- 19-23절 블레셋이 이스라엘에 철공을 두지 못하게 하여 농기구를 벼리려면 블레셋에 가야 했고, 싸우는 날 칼과 창은 사울과 요나단에게만 있었다.
핵심 구절
- 사무엘상 13:13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 사울 왕권이 기울기 시작하는 첫 선언이다.
- 사무엘상 13:14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 뒤에 나올 다윗을 내다보는 말로 읽힌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사울, 요나단, 사무엘
- 믹마스 블레셋이 진을 친 곳으로, 14장 전투의 무대가 된다.
- 길갈 이스라엘 백성이 모이고 사울이 번제를 드린 곳이다.
- 게바·기브아 베냐민 땅에 있는 성읍으로, 요나단과 사울의 군대가 머문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절의 나이와 통치 연수는 히브리어 마소라 본문에 숫자가 온전히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번역본마다 옮긴 방식이 다르다. 5절의 병거 수와 21절의 낱말도 고대 사본과 번역본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사울의 잘못이 무엇이었는지를 두고 해석이 갈린다. 사무엘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은 불순종으로 읽기도 하고, 제사를 집례하는 직무를 왕이 침범한 것으로 읽기도 한다. 본문은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다"고만 말한다.
-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표현은 신약 사도행전 13장 22절에서 바울이 다윗을 가리키며 다시 쓴다. 이 장은 사무엘상 15장 23-24절의 순종과 제사 주제로 이어진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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