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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

인물 · 성경 인물

무시는 레위의 아들 므라리의 둘째 아들이다. 레위인 가운데 '무시 가족'의 조상으로, 출애굽기·민수기·역대상의 족보에 이름이 나온다.

성경의 기록

무시는 레위의 셋째 아들 므라리의 아들이다. 그의 이름은 모두 족보와 레위인 가족 명단에만 나온다. 성경에는 그가 한 말이나 행적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 출애굽기 6:19: 므라리의 아들로 마흘리와 함께 이름이 나온다. 이들은 "레위의 족장"으로 소개된다.
  • 민수기 3:20, 3:33: 므라리에게서 말리 가족과 무시 가족이 났다고 적는다. 개역한글은 같은 사람을 '마흘리'와 '말리' 두 가지로 표기한다.
  • 민수기 26:58: 광야에서 두 번째로 인구를 조사할 때 레위 종족 가운데 하나로 '무시 가족'이 나온다.
  • 역대상 6:19, 23:21, 24:26: 므라리의 아들로 다시 이름이 나온다.
  • 역대상 23:23, 24:30: 무시의 아들로 마흘리, 에델, 여레못(여리못) 세 사람을 적는다. 그의 아들 가운데 하나는 큰아버지와 이름이 같다.
  • 역대상 6:44-47: 다윗 때 레위인 찬양 직무를 맡은 므라리 자손 에단의 족보가 무시를 거쳐 므라리와 레위에 이른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무시 가족은 마흘리 가족과 함께 므라리 자손을 이룬다. 민수기에 따르면 므라리 자손은 성막 북쪽에 진을 쳤다(민수기 3:35). 이들은 성막의 널판, 띠, 기둥, 받침과 뜰의 기둥, 말뚝, 줄을 맡아 옮겼다(민수기 3:36-37, 4:31-33). 이 일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감독 아래 이루어졌다(민수기 4:33). 운반을 위해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를 받았다(민수기 7:8).

무시는 개인으로서보다 레위인 직무를 이어간 한 가문의 시조로서 의미를 가진다. 신약성경에는 무시에 대한 언급이 없다.

해석과 논점

본문이 그의 생애를 전하지 않으므로, 교단 사이에 해석이 크게 갈리는 부분은 없다. 다만 다음 몇 가지를 구분해 둘 필요가 있다.

  • 같은 이름의 구분: 형제 마흘리와 아들 마흘리는 이름이 같지만 다른 사람이다.
  • 개역한글의 동음이의어: '무시'라는 글자열이 이 인물과 관계없이 쓰인 곳도 많다. "무시로"(아무 때나, 레위기 16:2), "주무시나이까"(시편 44:23) 같은 경우다. 성경 검색에서 이를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 비평학계의 가설: 일부 구약학자들은 '무시'라는 이름을 모세와 연결하는 가설을 제시하였다. 이는 학계의 견해일 뿐 본문이 직접 말하는 내용은 아니다.

한국 교회에서

무시를 따로 다루는 설교나 찬양, 교회학교 공과는 드물다. 대개 성경통독 중에 출애굽기, 민수기, 역대상의 족보를 읽을 때 레위인 가문의 하나로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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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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