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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5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느 5장

느헤미야 5장은 예루살렘 성벽 공사 중에 가난한 백성이 빚과 세금 때문에 자녀를 종으로 파는 상황이 드러나자, 느헤미야가 귀족과 관리들에게 이자를 멈추고 저당물을 돌려주게 하는 장이다. 이어서 총독으로서 녹을 받지 않은 자신의 처신을 회고한다.

느헤미야의 앞부분은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는 이야기이다. 느헤미야 4장에서는 바깥 대적의 방해 속에 공사가 이어졌다. 5장에서는 공사를 잠시 멈추고 공동체 안의 경제 문제를 다룬다. 성벽 이야기는 느헤미야 6장에서 다시 이어진다.

흐름

  • 1-5절 백성과 그 아내들이 같은 유다 사람에게 원망을 터뜨린다. 흉년에 곡식을 얻으려고 밭과 포도원, 집을 전당 잡혔고, 왕의 세금을 내려고 빚을 졌으며, 자녀를 종으로 팔았는데도 되찾을 힘이 없다고 호소한다.
  • 6-13절 느헤미야가 크게 노하여 귀인(귀족)과 민장(지방 관리)이 형제에게 취리(이자를 받고 빌려줌)한다고 꾸짖고 대회를 연다. 그는 이자 받기를 그치고 밭·포도원·감람원·집과, 돈·곡식·새 포도주·기름의 "백분지 일"을 돌려보내라고 요구한다. 그들이 이를 받아들이자 제사장들 앞에서 맹세하게 하고, 옷자락을 떨치며 어기는 자를 경고한다. 회중은 "아멘" 하고 그대로 행한다.
  • 14-19절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 20년부터 32년까지 12년 동안 총독의 녹을 먹지 않았다고 회고한다. 이전 총독들은 양식과 포도주, 은 40세겔을 거두었지만, 그는 땅을 사지 않고 성 역사(공사)에 힘썼다. 날마다 150명과 이방인 손님을 대접하면서도 백성의 부역이 무거워 녹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하나님께 기억해 달라고 기도한다.

핵심 구절

  • 느헤미야 5:9 "우리 하나님을 경외함에 행할 것이 아니냐" — 경제 정의의 근거를 하나님 경외와 이방인의 비방에 둔다.
  • 느헤미야 5:19 "내 하나님이여 … 생각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 이 책에 여러 번 나오는 "기억해 달라"는 기도 가운데 하나이다(느헤미야 13:14, 22, 31).

등장 인물과 장소

  • 느헤미야 (인물) — 유다 총독으로 이 장을 1인칭으로 서술한다.
  • 아닥사스다 — 느헤미야를 총독으로 세운 페르시아 왕이다. 흔히 아닥사스다 1세로 보며, 그 경우 20년은 기원전 445년경이다.
  • 귀인과 민장 — 이자를 받아 백성을 어렵게 만든 유다의 지도층이다.
  • 제사장 — 맹세를 받는 증인 역할을 한다.
  • 예루살렘 — 본문의 "이 성"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동족에게 이자를 받지 말라는 율법(출애굽기 22:25, 신명기 23:19-20)과, 가난한 형제를 종처럼 부리지 말라는 레위기 25장의 규정이 배경으로 읽힌다. 희년 정신과 연결해 해석하기도 한다.
  • 11절의 "백분지 일"은 매달 받던 1%의 이자를 가리킨다는 해석이 흔하지만, 정확한 뜻에는 이견이 있다.
  • 19절의 기도를 두고, 하나님의 은혜에 기대는 고백으로 읽는 해석과 행위를 내세우는 태도로 경계하는 해석이 함께 있다.
  • 지도자가 받을 권리를 내려놓은 모습은, 바울이 스스로 일하며 짐이 되지 않으려 한 데살로니가후서 3장 7-9절과 자주 함께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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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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