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8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창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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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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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8장은 홍수의 물이 물러가고 노아가 까마귀와 비둘기를 내보낸 뒤 가족·생물과 함께 방주에서 나와 번제를 드리는 장이다. 여호와는 땅이 있는 동안 계절과 밤낮이 그치지 않으리라고 약속한다.
창세기 8장은 창세기 앞부분에 있는 노아의 홍수 이야기의 후반부다. 창세기 7장에서 땅을 덮은 물이 이 장에서 물러가고, 이어지는 창세기 9장에서 노아 언약이 맺어진다.
흐름
- 1-5절 하나님이 노아와 방주 안의 짐승들을 권념하신다(기억하신다는 뜻). 바람이 불어 물이 줄고, 150일 뒤 칠월 십칠일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문다. 시월 일일에는 산봉우리들이 드러난다.
- 6-12절 40일 뒤 노아가 창을 열고 까마귀를 내보낸다. 이어 비둘기를 내보내는데, 처음에는 앉을 곳을 찾지 못해 돌아온다. 7일 뒤에는 감람(올리브) 새 잎을 물고 돌아오고, 다시 7일 뒤에는 돌아오지 않는다.
- 13-19절 노아가 601세 되던 해 정월 일일에 물이 걷히고, 이월 이십칠일에 땅이 마른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노아의 가족과 모든 생물이 방주에서 나온다.
- 20-22절 노아가 단을 쌓고 정결한 짐승과 새로 번제(제물을 통째로 태워 드리는 제사)를 드린다. 여호와께서는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거나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핵심 구절
- 창세기 8:1 "하나님이 노아와 … 권념하사" — 이야기가 심판에서 회복으로 바뀌는 전환점이다.
- 창세기 8:11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 땅이 회복되었다는 표지다. 올리브 잎을 문 비둘기는 뒷날 평화의 상징으로 널리 쓰였다.
- 창세기 8:22 "심음과 거둠과 … 쉬지 아니하리라" — 자연의 질서를 유지하겠다는 약속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노아 — 방주를 지어 홍수에서 살아남은 인물이다.
- 노아의 아내, 아들들, 자부(며느리)들 — 이 장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아들들의 이름은 셈과 함과 야벳으로 전한다.
- 아라랏산 — 방주가 머문 곳이다. 히브리어 본문은 "아라랏 산들"이라고 적고 있어, 특정한 봉우리보다 지역을 가리킨다는 견해가 있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홍수의 기간: 7장과 8장의 날짜를 이으면 홍수는 1년 남짓 이어진 것이 된다. 날짜를 어떤 달력으로 계산하는지에 따라 세부 풀이가 다르다.
- 홍수의 범위: 문자 그대로 전 지구적 홍수로 읽는 견해와 지역적 홍수로 보는 견해가 함께 있다. 같은 교단 안에서도 견해가 갈린다(창조와 진화 참고).
- 본문 밖의 이야기: 아라랏산에서 방주 잔해를 찾았다는 주장이 여러 차례 나왔다. 그러나 본문이 말하는 내용은 아니며, 널리 인정된 주장도 없다.
- 사람의 악함: 21절의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은 인간의 죄성을 말하는 구절로 자주 인용된다.
- 신약과의 연결: 베드로전서 3장 21절은 방주를 통한 구원을 세례와 잇는다. 예수께서도 마태복음 24장에서 "노아의 때"를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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