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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7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사 47장

이사야 47장은 바벨론을 보좌에서 끌려 내려와 티끌에 앉는 여인으로 그려 그 몰락을 선포하는 예언시다. 교만과 잔혹함, 점술에 기댄 바벨론을 구원할 자가 없다고 말한다.

이사야 47장은 포로 생활과 귀환을 다루는 이사야 40-55장 단락에 속한다. 바벨론의 신상 벨과 느보가 짐짝처럼 실려 간다고 말한 이사야 46장에 이어, 이 장은 바벨론 도성이 왕좌에서 끌려 내려온다고 노래한다.

흐름

  • 1-4절 "처녀 딸 바벨론", "딸 갈대아"에게 보좌에서 내려 티끌에 앉으라고 명한다. 바벨론은 맷돌을 가는 종의 처지가 되고 수치가 드러난다. 4절은 구속자 여호와를 고백하는 짧은 찬양이다.
  • 5-7절 바벨론은 다시는 "열국의 주모"로 불리지 못한다. 여호와는 노하여 자기 백성을 바벨론에게 넘겼다. 그러나 바벨론은 긍휼 없이 늙은이에게까지 무거운 멍에를 메웠다.
  • 8-11절 "나 뿐이라" 하며 평안히 지내던 바벨론에게 한 날에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는 일이 닥친다. 사술과 진언으로도 이 재앙을 막지 못한다.
  • 12-15절 별을 보는 자들에게 구원을 청해 보라고 조롱한다. 그들은 불에 타는 초개 같고, 함께 무역하던 자들도 흩어진다.

핵심 구절

  • 이사야 47:4 "우리의 구속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심판을 선포하는 한가운데서 이스라엘을 건지시는 분이 누구인지 밝힌다.
  • 이사야 47:8 "나 뿐이라 나 외에 다른이가 없도다": 여호와가 자신에 대해 하신 말(이사야 45:5)을 바벨론이 제 것으로 삼은 교만을 드러낸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바벨론: 메소포타미아의 제국과 그 도성이다. 이 장에서는 왕후 같은 여인으로 의인화된다.
  • 갈대아: 바벨론을 다스린 민족의 이름이다. 이 장에서는 바벨론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 여호와: 이 장에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불린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바벨론은 기원전 539년 페르시아의 고레스에게 함락되었다. 많은 주석가는 이 장을 그 사건과 연결해 읽는다.
  • 40-55장의 저자를 두고 견해가 갈린다. 전통적 견해는 선지자 이사야가 미리 예언한 것으로 본다. 비평학계 다수는 포로기 후반의 예언자(흔히 '제2이사야')가 쓴 것으로 본다.
  • 요한계시록 18장의 큰 성 바벨론은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요한계시록 18:7)고 말한다. 이 말은 7-8절을 떠올리게 한다. 계시록의 바벨론을 로마로 볼지, 종말의 세력이나 상징으로 볼지는 해석자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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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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