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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4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렘 14장

예레미야 14장은 유다에 닥친 가뭄을 배경으로, 백성의 죄 고백과 탄원, 그 기도를 받지 않겠다는 여호와의 응답, "평강"을 외치는 거짓 선지자에 대한 심판을 담은 장이다.

예레미야서 앞부분(1~25장)에 모인 유다 심판 예언 가운데 하나다. 13장의 베띠 비유와 포로 경고에 이어지며, 이 장에서 시작된 가뭄 탄원과 응답은 15장 앞부분까지 계속된다.

흐름

  • 1-6절 가뭄에 관한 말씀이 임한다. 성문의 무리가 땅에 앉아 애통하고, 물을 길러 간 사환들은 빈 그릇으로 돌아온다. 농부도, 들짐승도 비와 풀이 없어 괴로워한다.
  • 7-9절 백성이 죄를 고백하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자기들을 버리지 말라고 탄원한다.
  • 10-12절 여호와는 백성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였으므로 받지 않겠다고 답한다. 예레미야에게 이 백성을 위해 복을 구하지 말라고 명하고, 금식과 제사도 받지 않고 칼과 기근과 염병을 내리겠다고 한다.
  • 13-16절 예레미야가 "확실한 평강"을 말하는 선지자들을 언급하자, 여호와는 그들이 보내지 않은 거짓 선지자이며 그들과 그 말을 들은 백성이 모두 칼과 기근에 망할 것이라고 한다.
  • 17-18절 밤낮 그치지 않는 눈물과 함께, 들과 성에 가득한 죽음을 탄식한다.
  • 19-22절 다시 죄를 인정하고 언약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하며, 비를 내리는 분은 열방의 허무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뿐이라고 고백한다.

핵심 구절

  • 예레미야 14:7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 백성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에 호소하는 회개 기도의 전형이다.
  • 예레미야 14:14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 예레미야서 전체에 이어지는 참 예언과 거짓 예언의 대립을 보여 준다.
  • 예레미야 14:22 "그리하는 자가 주가 아니시니이까" — 비를 주관하는 분이 여호와뿐이라는 고백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예레미야 (인물): 백성의 탄원을 전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선지자.
  • 여호와: 탄원을 받고 심판을 선언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 거짓 선지자들: 칼과 기근이 오지 않는다고 예언한 이들.
  • 예루살렘: 부르짖음이 오르는 유다의 수도.
  • 시온: 19절에서 예루살렘과 그 백성을 가리키는 이름.

읽을 때 생각할 점

  • 중보 기도를 금하는 명령(11절)은 7장과 11장에도 나온다. 이것을 그 시대 유다에 대한 일회적 판결로 읽는 해석과, 회개 없는 형식적 종교에 대한 경고로 넓혀 읽는 해석이 있다.
  • 17절의 눈물이 선지자의 것인지, 선지자의 입을 빌린 하나님의 슬픔인지를 두고 해석이 갈린다. 예레미야를 "눈물의 선지자"로 부르고 예레미야애가의 저자로 보는 것은 본문 밖의 전통이다.
  • 22절은 비를 준다고 여겨진 바알 숭배를 염두에 둔 것으로 흔히 해석된다.
  • 거짓 평강의 예언은 28장의 하나냐 이야기로 이어진다. 신약의 거짓 선지자 경고(마태복음 7:15)와 함께 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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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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