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4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수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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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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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4장은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넌 뒤,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뽑은 열두 사람이 강 가운데서 돌 열두 개를 가져와 길갈에 기념으로 세운 일을 기록한 장이다.
여호수아 4장은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 앞에서 요단 물이 끊어진 여호수아 3장의 도하 이야기에 이어진다. 이 장은 그 사건을 후손에게 전할 기념돌을 세우는 데 초점을 둔다.
흐름
- 1-8절 여호와가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게 한다. 이들은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서 돌 열둘을 메어다가 유숙할 곳에 둔다. 후일 자손이 돌의 뜻을 물으면 요단 물이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다고 답하라고 명한다.
- 9-14절 여호수아가 요단 가운데에도 돌 열둘을 세운다. 백성이 다 건널 때까지 제사장들은 강 가운데 서 있었다. 르우벤·갓·므낫세 반 지파의 무장한 사만 명가량이 앞서 건너 여리고 평지에 이른다. 이날 여호와가 여호수아를 크게 하여, 백성이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같이 그를 두려워한다.
- 15-18절 제사장들이 강에서 올라와 발바닥이 육지를 밟자 요단 물이 다시 흘러 언덕에 넘친다.
- 19-24절 정월 십일에 백성이 길갈에 진을 치고, 여호수아가 열두 돌을 세운다. 그는 요단을 말리신 일이 홍해를 말리신 일과 같았다고 말하고,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능하심을 알고 그를 영원히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고 밝힌다.
핵심 구절
- 여호수아 4:6-7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고 묻는 자손에게 답하라는 명령이다. 기념이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하는 수단임을 보여 준다.
- 여호수아 4:23 요단 도하를 홍해 도하와 나란히 놓아 출애굽과 가나안 입성을 하나로 잇는다.
- 여호수아 4:24 기념의 목적을 열방이 여호와의 능력을 아는 것과 이스라엘이 그를 경외하는 것으로 요약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여호수아 (인물): 모세의 후계자로, 이 장에서 그의 지도력이 백성 앞에서 세워진다.
- 모세: 여호수아에게 명령을 전한 앞선 지도자로 언급된다.
- 제사장: 언약궤를 메고 강 가운데 끝까지 서 있었다.
- 르우벤·갓·므낫세 반 지파: 요단 동편에 땅을 받았지만, 모세와의 약속대로 무장하고 먼저 건넜다.
- 요단강: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건넌 강이다.
- 여리고: 강을 건넌 뒤 마주한 성이며, 그 동편 지경에 진을 쳤다.
- 길갈: 여리고 동편에 있는 첫 진영지로, 열두 돌을 세운 곳이다.
- 홍해: 출애굽 때 건넌 바다로, 23절에서 비교 대상으로 나온다.
읽을 때 생각할 점
9절의 돌을 두고 해석이 갈린다. 길갈의 돌과 별도로 강 가운데 세운 두 번째 돌무더기로 보는 해석이 많지만, 같은 돌을 가리킨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오늘까지 거기 있더라"는 표현은 책이 기록된 시점을 가리키는 말로 읽힌다. 정월 십일은 출애굽기에서 유월절 어린양을 고르는 날이어서, 여호수아 5장의 길갈 유월절과 이어 읽기도 한다. 그리스도교 전통에서는 요단 도하를 세례나, 죽음을 지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일의 상징으로 읽어 왔다. 다만 이는 본문이 직접 말하는 내용이 아니라 후대의 해석이다.
한국 교회에서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라는 물음은 자녀 신앙교육, 교회 창립기념, 송구영신예배 설교의 본문으로 자주 쓰인다. 찬송 가사에서 "요단강 건너"는 흔히 죽음과 천국 입성을 비유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교회학교에서는 홍해 도하와 함께 하나님이 길을 여신 이야기로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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