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2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암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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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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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2장은 1장에서 시작된 열방 심판 선언을 모압과 유다로 이어 가다가, 마지막으로 북이스라엘의 사회적 불의와 배은을 고발하고 피할 수 없는 심판을 선포하는 장이다.
아모스서의 두 번째 장으로, 아모스 1장에서 시작된 주변 나라들에 대한 심판 선언이 이어진다. 모압과 유다를 거친 선언은 북이스라엘에 이르러 가장 길고 자세해진다.
흐름
- 1-3절 모압이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석회)를 만든 죄로, 그리욧 궁궐이 불타고 재판장과 방백(고관)이 멸망한다.
- 4-5절 유다는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고 열조가 따르던 거짓것에 미혹된 죄로, 예루살렘 궁궐이 불탄다.
- 6-8절 이스라엘의 죄가 열거된다. 은과 신 한 켤레에 의인과 궁핍한 자를 팔고, 가난한 자를 짓밟으며, 전당 잡은 옷 위에 눕고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신전에서 마신다.
- 9-12절 하나님이 아모리 사람을 멸하고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며 선지자와 나실인을 세웠으나, 백성은 나실인에게 포도주를 먹이고 선지자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했다.
- 13-16절 곡식 단을 실은 수레가 누르듯 심판이 임하여, 빠른 자도 용사도 그날에 피하지 못한다.
핵심 구절
- 아모스 2:4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 유다에 대한 심판의 기준이 율법임을 보여 준다.
- 아모스 2:6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 아모스서가 고발하는 사회적 불의를 대표하는 구절이다.
- 아모스 2:12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 —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한 이스라엘의 태도를 드러낸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모압, 에돔: 이스라엘 동남쪽의 이웃 나라들이다.
- 그리욧: 모압의 성읍이다.
- 예루살렘: 남유다의 수도이다.
- 아모리 사람: 이스라엘 이전에 가나안과 요단 동편에 살던 민족이다.
- 애굽: 출애굽 이전에 이스라엘이 종살이하던 땅이다.
- 나실인: 하나님께 구별되어 포도주를 끊기로 서원한 사람이다. 개역한글은 "나시르 사람"으로 옮겼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서너 가지 죄"는 히브리 시에서 수를 하나씩 늘려 말하는 관용 표현이다. 정확한 개수가 아니라 죄가 차고 넘쳤다는 뜻으로 읽는 것이 일반적이다.
- 모압이 받는 심판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에돔에게 저지른 일 때문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밖의 민족도 하나님의 도덕적 판단 아래 있다는 본문으로 자주 읽힌다.
- 7절의 "부자"는 부유한 사람이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父子)을 뜻하며, 개역개정은 "아버지와 아들이"로 옮겼다. 이때의 "젊은 여인"을 여종으로 볼지 신전 창기로 볼지는 해석이 나뉜다.
- 8절의 전당 잡은 옷은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라는 율법(출애굽기 22:26-27)과 이어서 읽힌다.
- 신약에서 직접 인용하는 아모스 구절은 주로 5장과 9장이다. 이 장은 신약에 직접 인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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