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9편
- 성경
- 장 개요
- 📖 시편 9편 본문 읽기
-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 교회백과 첫 화면
시편 9편은 다윗의 시로 전해지는 감사와 간구의 노래이다. 의롭게 심판하시는 여호와가 압제당하는 자의 산성이 되신다고 찬송하고, 열방에 대한 심판을 구한다.
시편 제1권(1~41편)에 속한다. 표제에는 '다윗의 시'로 되어 있고 '뭇랍벤'이라는 곡조 이름이 붙어 있다. 앞의 시편 8편이 창조 속에 드러난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했다면, 9편은 역사 속 심판과 구원으로 드러난 그 이름을 찬송한다.
흐름
- 1-2절 시인이 전심으로 감사하며 주의 기사(놀라운 일)를 전하고 지극히 높으신 이름을 찬송하겠다고 다짐한다.
- 3-6절 원수들이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한다. 주께서 보좌에 앉아 시인의 송사를 변호하고, 열방을 책망하며 악인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다고 고백한다.
- 7-10절 여호와는 영원히 보좌에 앉아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는 분이다. 압제당하는 자와 환난 당한 자의 산성이며, 주를 찾는 자를 버리지 않는다.
- 11-12절 시온에 계신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권한다.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않는다고 말한다.
- 13-14절 시인이 사망의 문에서 자신을 일으켜 달라고 간구하고,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겠다고 약속한다.
- 15-18절 열방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지고, 악인은 제 손으로 한 일에 얽힌다(힉가욘, 셀라). 하나님을 잊은 열방은 음부로 돌아가지만, 궁핍한 자는 영원히 잊히지 않는다.
- 19-20절 여호와께 일어나 열방을 심판해 달라고 구하며, 그들이 자기가 인생일 뿐임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셀라).
핵심 구절
- 시편 9:9 "여호와는 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이시요": 심판자 하나님이 약한 자의 피난처라는 시편의 중심 고백이다.
- 시편 9:10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근거가 그분의 신실하심에 있음을 보여 준다.
- 시편 9:15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악이 스스로 무너진다는 지혜 문학적 주제가 담겨 있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다윗: 표제에서 이 시의 작자로 전해진다.
- 여호와: 보좌에 앉아 의롭게 심판하시는 왕으로 그려진다.
- 시온: 여호와가 거하시는 곳이자 구원을 기뻐하는 자리이다.
- 열방: 하나님을 잊고 시인을 압제하는 이방 민족들이다. 구체적인 나라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히브리어 원문에서 9편과 시편 10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행을 시작하는 시를 함께 이룬다. 다만 그 순서가 불완전하다. 칠십인역과 불가타는 두 편을 한 편으로 묶는다. 그래서 이 전통을 따르는 옛 번역에서는 이후 시편 번호가 한 편씩 어긋난다.
- 히브리어 성경은 표제를 1절로 세므로 모두 21절이다.
- '뭇랍벤'과 '힉가욘'의 뜻은 분명하지 않다. 곡조나 연주와 관련된 용어로 추정한다. 셀라도 마찬가지로 뜻이 확정되지 않았다.
- 17절의 음부(히브리어 '스올')를 죽은 자들이 가는 곳 일반으로 읽는 해석이 있고, 심판받는 자의 처소로 읽는 해석도 있다.
- 시인이 어떤 전쟁이나 사건을 배경으로 썼는지는 본문이 밝히지 않는다.
- 8절의 "공의로 세계를 심판"한다는 표현은 사도행전 17장에서 바울이 아덴에서 한 설교(사도행전 17:31)와 이어 읽는 경우가 많다. 그리스도교 전통에서는 이 대목을 최후의 심판과 연결해 읽어 왔다.
함께 보기 8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