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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데살로니가전서 4:16-17, 공중으로 끌어올려, 휴거,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주께서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때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아 있는 자들이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져 공중에서 주를 영접한다는 말씀이다. '휴거' 교리의 핵심 본문이며, 그 시점과 성격을 두고 종말론의 여러 견해가 갈린다.

문맥

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이 세운 지 얼마 안 된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이다. 4장 13절부터 바울은 "자는 자들", 곧 이미 죽은 교인들에 대해 말한다. 교인들은 주의 재림 전에 죽은 사람들이 그 날에 소외될까 슬퍼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바울은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하고 살아 있는 자들과 함께 주를 만나리라고 하면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4:18)고 맺는다. 곧 이 단락의 목적은 종말의 순서표보다 슬퍼하는 교회에 대한 위로이다.

해석

  • 세대주의의 읽기: 세대주의는 이 구절을 교회가 7년 대환난 전에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는 '환난 전 휴거'로 읽는다. 이때 주님은 공중까지만 오시고, 땅으로 오시는 재림은 환난 뒤에 따로 있다고 본다. 19세기 영국의 존 넬슨 다비가 체계화했고, 스코필드 관주 성경을 통해 영미권과 한국에 널리 퍼졌다.
  • 역사적 전천년설·무천년설·후천년설의 읽기: 이 견해들은 대체로 공중 영접과 재림을 하나의 사건으로 본다. "영접"(헬라어 아판테시스)은 고대에 도시 사람들이 성 밖으로 나가 귀빈을 맞아 함께 성으로 들어오던 관습에 쓰인 말이므로, 신자들이 공중에서 주를 맞아 함께 땅으로 내려오는 그림이라고 해석한다.
  • 환난 중간·환난 후 휴거설: 휴거를 인정하되 그 시점을 대환난 중간이나 끝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논쟁과 쟁점

'휴거'는 17절의 "끌어올려"(헬라어 하르파조, 라틴어 번역 rapiemur)에서 나온 말이다. 휴거 시점은 천년왕국에 대한 견해와 맞물려 교단 안에서도 갈린다. 한국에서는 1992년 다미선교회 등이 특정 날짜의 휴거를 주장했다가 무산되어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고, 주요 교단들은 날짜를 정하는 시한부 종말론이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마태복음 24:36)라는 말씀에 어긋난다며 이단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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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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