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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냐

인물 · 성경 인물

여사냐는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한 직후 남은 백성을 이끈 군지휘관으로, 호사야의 아들이다. 요하난과 함께 예레미야에게 갈 길을 물었다(예레미야 42:1).

성경의 기록

여사냐는 예레미야서에 나온다. 히브리어 이름은 '여호와께서 들으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바벨론은 유다를 멸망시킨 뒤 그다랴를 총독으로 세웠다. 그런데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죽였다(예레미야 41장). 그러자 남은 군대 지휘관들과 백성은 바벨론의 보복을 두려워해 애굽으로 피하려 했다.

이때 "모든 군대의 장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그리고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가 백성과 함께 예레미야를 찾아갔다. 이들은 나아갈 길을 하나님께 여쭈어 달라고 청하고, 그 응답이 좋든 나쁘든 따르겠다고 약속했다(예레미야 42:1-6). 열흘 뒤 예레미야는 유다 땅에 머물고 애굽으로 가지 말라는 말씀을 전했다(예레미야 42:7-22).

예레미야 43:2에서는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요하난이 이 말씀을 거짓이라고 물리친다. 이들은 바룩이 예레미야를 부추겼다고 말했다. 결국 무리는 예레미야와 바룩까지 데리고 애굽으로 내려갔다(예레미야 43:1-7).

성경 안에서의 의미

여사냐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도 그 응답을 받아들이지 않은 지도층 가운데 한 사람으로 그려진다. 개인으로서의 비중은 크지 않다. 신약성경에는 언급되지 않는다.

해석과 논점

  • 아사랴와 같은 인물인가: 예레미야 42:1의 여사냐와 43:2의 아사랴는 아버지 이름(호사야)이 같고 행동하는 자리도 같다. 그래서 두 이름을 한 사람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덧붙여 칠십인역은 42:1에서도 '아사랴'로 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예레미야 40:8의 여사냐: 40:8에는 그다랴에게 나아온 지휘관 가운데 "마아가 사람의 아들 여사냐"가 나온다. 이를 42:1의 여사냐와 같은 사람으로 보는 견해가 있고, 아버지를 달리 적었으므로 다른 사람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열왕기하 25:23의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냐"는 40:8의 여사냐와 같은 사람으로 여겨진다.
  • 본문은 여사냐의 애굽 이후 행적을 전하지 않는다.

한국 교회에서

여사냐가 설교나 교회학교에서 따로 다뤄지는 일은 드물다. 예레미야 42~43장을 본문으로 하는 설교에서도 대개 여사냐 개인보다 요하난과 함께한 무리 전체가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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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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