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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0장 17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로마서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는 구절이다. 설교와 전도의 중요성을 말하는 근거로 널리 쓰이며, 말씀과 믿음의 관계에 대한 여러 신학의 출발점이 되었다.

문맥

바울은 14~15절에서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며",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며",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라고 물으며 보냄 받은 전파자의 필요를 말한다. 16절에서는 이사야 53:1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않았다고 한다. 17절은 그 논의를 정리하는 문장이고, 18절 이후는 이스라엘이 듣지 못한 것이 아니라 듣고도 거부했다는 쪽으로 이어진다.

해석

  • 선포된 말씀의 수단으로 읽기: 개혁교회와 루터교는 하나님이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믿음을 일으키신다고 보아, 설교를 은혜의 방편으로 중시하는 근거로 삼는다. 종교개혁 전통이 예배의 중심에 설교를 둔 것과 이어진다.
  • 선교의 근거로 읽기: 14~15절과 함께 읽어, 듣지 못한 사람에게 가서 전해야 한다는 선교 명령의 근거로 쓴다.
  • 개인의 말씀 듣기로 넓혀 읽기: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개인 경건도 '들음'에 포함된다고 보는 적용도 있다.

논쟁과 쟁점

사본에 따라 "그리스도의 말씀"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갈린다. 오래된 사본은 대체로 "그리스도의 말씀"이고, 킹제임스역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다.

"말씀"으로 쓰인 헬라어 레마를 두고, 일부 은사주의 진영은 기록된 말씀(로고스)과 구별되는 '지금 내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가르친다. 다른 쪽에서는 신약에서 두 낱말이 섞여 쓰여 이런 구별에 근거가 약하다고 비판한다. 또 '들음'을 반복해서 듣고 외치면 믿음이 커진다는 식의 적용이 구절의 뜻을 넘는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 교회에서

설교 중심의 예배, 성경 통독과 성경 암송 운동, 전도 집회의 표어로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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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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