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7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출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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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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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7장은 모세와 아론이 바로 앞에서 지팡이를 뱀으로 바꾸는 표징을 보이고, 나일 강(하수)의 물을 피로 바꾸는 첫째 재앙이 일어나는 장이다.
출애굽기 앞부분의 이집트 탈출 이야기 가운데 있는 장이다. 출애굽기 6장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다시 부르고 모세와 아론의 족보를 밝힌 뒤, 이 장에서 바로와의 본격적인 대결과 열 가지 재앙이 시작된다.
흐름
- 1-7절 여호와가 모세를 바로에게 "신"처럼 세우고 아론을 그의 대언자(대신 말하는 사람)로 삼는다.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굳고 완고하게) 하겠다고 미리 알린다. 이때 모세는 80세, 아론은 83세였다.
- 8-13절 아론이 바로 앞에 지팡이를 던지자 뱀이 된다. 애굽 술객들도 같은 일을 하지만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킨다. 그래도 바로는 듣지 않는다.
- 14-25절 아침에 모세가 하숫가에서 바로를 맞는다. 아론이 지팡이로 하수를 치자 물이 피로 변하고 고기가 죽어 악취가 난다. 술객들도 같은 일을 하자 바로는 마음을 굳히고 궁으로 돌아간다. 애굽 사람들은 강가를 파서 마실 물을 구하고, 이렇게 칠 일이 지난다.
핵심 구절
- 출애굽기 7:5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 재앙의 목적을 여호와를 알게 하는 데 두는 말로, 재앙 이야기 전체에 되풀이된다.
- 출애굽기 7:12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 애굽 술법보다 여호와의 능력이 우월함을 보여 준다.
- 출애굽기 7:20 하수가 피로 변하는 장면으로, 열 가지 재앙의 첫째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읽을 때 생각할 점
- 바로의 강퍅함: 본문은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고"(3절)와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13·22절)를 함께 쓴다. 개혁주의 전통은 로마서 9장 18-23절과 이어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해 읽고, 웨슬리안·아르미니우스 전통은 바로가 스스로 마음을 굳힌 데 대한 하나님의 반응으로 읽는 경향이 있다. 자세한 논의는 예정과 자유의지 참조.
- 술객의 능력: 술객들이 속임수를 썼는지 실제 초자연적 힘을 썼는지 본문은 설명하지 않으며, 해석이 갈린다.
- 덧붙여 전해지는 이야기: 술객의 이름 "얀네와 얌브레"는 이 장에는 없고 디모데후서 3장 8절에 나온다.
- 신약과의 연결: 물이 피로 변하는 심판은 요한계시록 11장의 두 증인 이야기와 요한계시록 16장의 대접 재앙에 다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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