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5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전 5장
- 성경
- 장 개요
- 📖 전도서 5장 본문 읽기
-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 교회백과 첫 화면
전도서 5장은 하나님의 전에서 말을 삼가고 서원을 지키라는 권면으로 시작하여, 재물을 사랑하는 것의 헛됨을 말하고, 하나님이 주신 몫을 누리는 것이 선물이라는 결론으로 끝나는 장이다.
전도서 12장 가운데 다섯째 장이다. 전도서 4장은 압제와 고독, 왕위의 덧없음처럼 사회 속에서 겪는 헛됨을 다루었다. 이 장은 먼저 하나님 앞에서 가져야 할 태도, 곧 예배와 서원을 다루고, 이어 재물 이야기로 넘어간다. 히브리어 성경은 이 장 1절을 4장 17절로 세기 때문에, 한글 성경과 절 번호가 하나씩 어긋난다.
흐름
- 1-3절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 발을 삼가라고 한다. 가까이 가서 듣는 것이 우매자의 제사보다 낫고, 하나님 앞에서는 말을 적게 하라고 권한다.
- 4-7절 서원을 했으면 미루지 말고 갚으라고 한다. 서원하고 갚지 않는 것보다 아예 서원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하며,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라(두려워하며 공경하라)는 말로 맺는다.
- 8-9절 빈민이 학대받는 것을 보아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한다. 높은 자 위에 더 높은 자가 있기 때문이다.
- 10-17절 재물을 사랑하는 것의 헛됨을 말한다. 재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만족이 없고, 부자는 잠을 이루지 못한다. 사람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온 그대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
- 18-20절 하나님이 주신 평생 동안 수고 가운데 낙을 누리는 것이 사람의 분복(받은 몫)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핵심 구절
- 전도서 5:2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 예배하는 사람의 말과 태도를 말할 때 자주 인용된다.
- 전도서 5:5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 — 서원의 무게를 강조하는 구절이다.
- 전도서 5:19 "하나님의 선물이라" — 누림을 하나님의 선물로 보는, 전도서에 되풀이되는 주제를 담고 있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전도자: 전도서의 화자이다. 1장 1절에서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으로 소개되어 전통적으로 솔로몬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 저자가 누구인지는 견해가 갈린다.
- 하나님의 전: 보통 예루살렘 성전으로 이해한다.
- 사자(6절): '보냄받은 자'라는 뜻이다. 제사장으로 보는 해석과 천사로 보는 해석이 있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절의 "우매자의 제사"는 제사 자체를 낮춘 말이라기보다, 듣지 않는 형식적인 예배를 경계한 말로 흔히 읽는다. 사무엘상 15:22의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와 비교된다.
- 8-9절은 히브리어 문장이 어려워 번역마다 뜻이 다르다. 관리들이 겹겹이 착취하는 현실에 대한 탄식으로 읽기도 하고, 결국 더 높은 이가 살핀다는 뜻으로 읽기도 한다.
- 15절은 욥기 1장 20-22절, 그리고 디모데전서 6장 6-9절의 "아무것도 가지고 세상에 온 것이 없으매"와 함께 읽힌다.
- 18-20절의 '누림'을 두고는 해석이 나뉜다. 체념의 말로 보는 시각이 있고, 하나님이 주신 삶을 긍정하는 말로 보는 시각이 있다.
한국 교회에서
1-2절은 예배 태도를 다루는 설교에서 자주 인용된다. 4-5절은 서원과 작정에 관한 설교에서 자주 인용된다.
함께 보기 8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