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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4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전 4장

전도서 4장은 전도자가 해 아래에서 본 학대와 시기, 홀로 하는 수고, 덧없는 권세를 돌아보며, 혼자보다 둘이 낫다는 교훈을 전하는 장이다.

전도서 12장 가운데 넷째 장이다. 3장 끝에서 재판하는 곳에도 악이 있다고 한 관찰을 이어, 전도자(히브리어로 '코헬렛', 모임에서 말하는 사람이라는 뜻)는 사회 속 사람살이의 헛됨을 더 살핀다.

흐름

  • 1-3절 학대받는 자가 눈물을 흘려도 위로할 사람이 없다. 그래서 산 자보다 죽은 자가, 둘보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가 낫다고 말한다.
  • 4-6절 수고와 재주 때문에 이웃의 시기를 받는 것도 헛되다. 우매자는 손을 놓고, 한 손에 가득한 평온이 두 손 가득한 수고보다 낫다.
  • 7-8절 아들도 형제도 없이 홀로 쉬지 않고 수고하며 부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을 '무익한 노고'라 부른다.
  • 9-12절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 넘어지면 붙들어 주고, 함께 누우면 따뜻하며,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 13-16절 가난해도 지혜로운 소년이 충고를 듣지 않는 늙은 왕보다 낫다. 그러나 왕이 된 소년도 뒷세대에게 환영받지 못하니 이것도 헛되다.

핵심 구절

  • 전도서 4:1 "저희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 억압받는 사람의 현실을 감추지 않고 드러낸다.
  • 전도서 4:6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 지나친 욕심보다 만족이 낫다는 지혜를 보여 준다.
  • 전도서 4:12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담은 구절로 널리 알려져 있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전도자: 전도서의 화자이다. 1장 1절의 표현 때문에 전통적으로 솔로몬으로 여겨져 왔으나, 학자들 사이에는 이견이 있다.
  • 소년과 늙은 왕(13-16절): 이름 없이 나오는 인물이다. 특정 역사 인물에 빗대어 읽는 해석도 있으나, 본문은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2-3절의 비관적인 말은 '해 아래', 곧 하나님을 빼고 본 세상의 관점에서 한 말로 읽는 해석이 많다.
  • 4절은 번역에 따라 "이웃에게 시기를 받는다"와 "수고가 이웃과의 경쟁심에서 나온다"는 뜻으로 달리 옮겨진다.
  • 12절의 '셋째 겹'을 하나님이나 그리스도로 보는 풀이는 설교에서 흔하지만, 본문이 직접 말하는 내용은 아니다.
  • 위로자가 없다는 탄식은 기독교 해석에서 '보혜사'(돕는 이, 위로자라는 뜻의 성령의 이름, 요한복음 14:16)나 고린도후서 1:3-4의 위로하시는 하나님과 이어 읽기도 한다.

한국 교회에서

9-12절, 특히 '삼겹줄' 구절은 결혼예배 설교 본문으로 자주 쓰인다. 이때 남편과 아내, 하나님의 세 겹으로 풀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 구절은 소그룹이나 동역(함께 일함)을 강조하는 자리에서도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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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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