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다 (다메섹 사람)

인물 · 성경 인물 · 같은 말: 직가의 유다

유다는 다메섹의 '직가'라는 거리에 집이 있던 사람이다. 회심 직후 눈이 먼 사울(바울)이 그의 집에 머물렀고, 사도행전 9장 11절에 한 번 이름이 나온다.

성경의 기록

유다는 사도행전 9장 11절에만 이름이 나온다.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뒷날의 바울)은 길에서 부활한 예수를 만난 뒤 눈이 멀었다. 사울은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갔고, 사흘 동안 보지 못하며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다(사도행전 9:8-9). 그때 주께서 환상 가운데 제자 아나니아에게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을 찾으라고 말씀하셨다(사도행전 9:11). 아나니아는 그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안수했다. 사울은 다시 보게 되었고 세례를 받았다(사도행전 9:17-18).

본문이 유다에 대해 알려 주는 것은 다메섹 직가에 집이 있었다는 사실뿐이다. 그의 직업, 신앙, 사울과의 관계는 나오지 않는다. 바울이 자신의 회심을 다시 이야기하는 사도행전 22장과 26장에도 유다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유다의 집은 바울의 회심 이야기에서 사울이 앞을 보지 못한 채 기다리던 곳이다. 또 다메섹의 아나니아가 사울을 만나 안수한 장소이기도 하다. 본문은 주께서 거리 이름과 집주인의 이름까지 밝혀 아나니아를 보내셨다고 기록한다. '직가'는 '곧은 길'이라는 뜻이며, 다메섹을 동서로 가로지르던 큰길로 알려져 있다.

해석과 논점

유다가 예수를 믿는 제자였는지, 사울 일행이 머문 유대인 집주인이었는지는 본문이 말하지 않는다. 그래서 해석자에 따라 추측이 갈린다. 유다를 숙소 주인이나 회당과 관련된 사람으로 보는 설명이 있지만, 이는 성경 본문의 내용이 아니라 추정이다.

성경에는 같은 이름을 가진 인물이 여럿이어서 구별이 필요하다. 예수를 판 가룟 유다,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다대오(야고보의 아들 유다), 예수의 형제 유다, 사도행전 15장의 바사바라 하는 유다는 모두 이 유다와 다른 인물이다.

한국 교회에서

유다를 따로 다루는 설교나 교재는 드물다. 사도행전 9장의 바울 회심 본문을 다룰 때 사울이 머문 집의 주인으로 짧게 언급되는 정도이다.

함께 보기 7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6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

로그인하고 토론에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