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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2편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시 112편

시편 112편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계명을 즐거워하는 사람이 받는 복과 그의 흔들림 없는 삶, 가난한 이에게 베푸는 의를 노래하는 10절의 지혜시다. 악인의 소욕이 사라짐으로 끝맺는다.

시편 제5권(107~150편)에 속한 시다. 바로 앞의 시편 111편은 여호와가 하신 일을 찬양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말로 끝난다. 112편은 그 경외하는 사람이 어떤 삶을 사는지 그려 내며 앞 시를 이어받는다. 두 시는 모두 할렐루야로 시작한다. 히브리어 원문에서는 각 행이 알파벳 22자 순서대로 시작하는 알파벳 시 형식을 갖추고 있어, 흔히 한 쌍으로 읽는다.

흐름

  • 1절 할렐루야로 시작한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선언한다.
  • 2-3절 그의 후손은 땅에서 강성하고,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으며, 그의 의는 영원히 있다.
  • 4-6절 정직한 사람에게는 흑암 가운데서도 빛이 일어난다. 그는 어질고 자비롭고 의롭다.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며, 일을 공의로 처리한다.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고, 의인은 영원히 기억된다.
  • 7-8절 그는 흉한 소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여호와를 의지하여 마음을 굳게 정했기 때문이다. 결국 대적이 받는 보응을 보게 된다.
  • 9절 그는 재물을 흩어 가난한 사람에게 주었다. 그의 의는 영원하고, 그의 뿔이 영화롭게 들린다.
  • 10절 악인은 이것을 보고 분하여 이를 갈다가 사라지고, 악인의 욕망은 멸망한다.

핵심 구절

  • 시편 112: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시 전체의 주제 문장이며, 시편 111:10과 맞물린다.
  • 시편 112:7 "그는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 의인이 평안한 까닭을 형편이 아니라 여호와를 의뢰하는 데서 찾는다.
  • 시편 112:9 "저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으니" — 신약에서 바울이 인용한 구절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특정 인물이나 장소는 나오지 않는다.

  • 여호와: 경외와 신뢰의 대상이다.
  • 의인(정직한 자): 여호와를 경외하며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다.
  • 악인: 의인의 형통을 보고 분해하는 사람이다.
  • 빈궁한 자: 의인의 나눔을 받는 가난한 사람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11편과의 짝: 111편은 하나님에 대해 "그의 의가 영원히 있도다",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도다"라고 말한다. 112편은 거의 같은 표현을 사람에게 쓴다(3, 4, 9절). 이 때문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간다는 뜻으로 읽는 해석이 많다.
  • 재물의 복: 3절을 경건한 사람에게 물질적 번영을 약속한 말로 읽는 해석이 있다. 이런 읽기는 번영신학 논의에서도 쓰인다. 반면 이 구절을 지혜 문학이 말하는 일반 원리로 보고, 욥기처럼 의인이 고난받는 경우는 다른 본문이 다룬다고 보는 해석도 있다. 본문 안에서 재물은 9절의 '흩어 주는 것'으로 이어진다.
  • 뿔: '뿔'은 힘과 존귀를 나타내는 상징 표현이다.
  • 신약과의 연결: 바울은 고린도후서 9장 9절에서 112편 9절을 인용한다. 예루살렘 성도를 돕는 연보, 곧 구제를 위해 모으는 헌금을 권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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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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