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1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나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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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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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1장은 나훔서의 첫 장이다. 표제에 이어 진노하시면서도 의지하는 자에게 산성이 되시는 여호와를 노래하고, 니느웨의 멸망과 유다의 해방을 선포한다.
나훔서 세 장 가운데 첫 장으로, 책 전체의 표제와 주제를 연다. 앞 장이 없으므로 표제로 시작하며, 이 장에서 예고된 니느웨 심판은 나훔 2장에서 구체적인 함락 장면으로 이어진다.
흐름
- 1절 표제. 니느웨에 대한 경고이며 엘고스 사람 나훔이 본 묵시라고 밝힌다.
- 2-6절 질투하시고 보복하시는 여호와를 그린다. 그분 앞에서 바다와 강이 마르고 바산·갈멜·레바논이 시들며 산들이 진동한다.
- 7-8절 여호와는 선하시고 환난 날의 산성이시며, 대적은 범람하는 물과 흑암으로 멸하신다.
- 9-11절 여호와를 거슬러 꾀하는 자들이 마른 지푸라기처럼 탈 것이라고 말한다. 악을 꾀하는 "한 사람"도 등장한다.
- 12-14절 유다에게는 멍에를 깨뜨리겠다고 약속하고, 니느웨에게는 이름이 끊기고 우상이 멸절되며 무덤이 예비되었다고 선언한다.
- 15절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으니, 유다는 절기를 지키고 서원을 갚으라고 한다.
핵심 구절
- 나훔 1:3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출애굽기 34장 6-7절의 하나님 성품 고백을 되울린다.
- 나훔 1: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심판 선포 한가운데서 의지하는 자를 아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 나훔 1:15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원수의 멸망을 곧 유다의 구원 소식으로 선포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나훔: 이 책을 전한 선지자이다. 본문은 그를 엘고스 사람이라고만 소개하며, 엘고스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 니느웨: 앗수르 제국의 수도로, 이 책이 선포하는 심판의 대상이다.
- 바산·갈멜·레바논: 비옥하고 무성한 땅의 대명사로 쓰였다. 이런 곳조차 시든다는 표현으로 하나님의 위엄을 그린다.
- 유다: 앗수르의 압제 아래 있던 남왕국으로, 해방의 약속을 받는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학자들은 2-8절에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를 따르는 시(이합체시)의 흔적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다고 보기도 한다.
-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15절이 2장 1절로 나뉜다. 한국어 성경은 영어 성경과 같은 절 구분을 따른다.
- 11절의 "한 사람"을 특정 앗수르 왕으로 보는 해석도 있으나, 본문은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 요나서에서는 니느웨가 회개하여 재앙을 면하지만(요나 3장 10절), 나훔은 같은 도시의 멸망을 선포한다. 이 대조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공의를 함께 읽게 하는 본문으로 자주 다뤄진다. 니느웨는 기원전 612년에 함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15절은 이사야 52장 7절과 거의 같은 표현이다. 바울은 로마서 10장 14-15절에서 이사야의 이 말씀을 복음 전파와 연결해 인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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