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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절은 하나님의 창조를 기억하고 자연과 환경을 돌보는 책임을 되새기는 교회력의 절기이다. 보통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키며, 교단에 따라 기간과 지키는 방식이 다르다.

정의와 뜻

창조절(創造節, Season of Creation)은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셨다는 창조 신앙을 기억하는 절기이다. 사람이 자연을 맡아 돌보는 청지기라는 고백을 되새기는 데에도 뜻을 둔다. 국제적으로는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이 기간에 교회는 기후 위기, 환경 파괴, 생명 존중 같은 주제를 예배와 기도, 교육에 담는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창조절을 지키는 교회들은 다음 본문을 근거로 든다.

  • 창세기 1~2장의 창조 이야기
  • 땅과 그 안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시편 24:1
  • 피조물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는 로마서 8:19-22

9월 1일은 정교회에서 교회력 한 해가 시작되는 날이다. 1989년 콘스탄티노플 세계총대주교 디미트리오스 1세가 이날을 창조 세계를 위한 기도의 날로 정하였다. 이후 세계교회협의회를 비롯한 에큐메니칼 운동 진영의 개신교회들이 이 흐름에 함께하였다. 10월 4일은 자연을 사랑한 것으로 알려진 아시시의 프란치스코를 기념하는 날이어서 창조절의 끝으로 자리 잡았다. 천주교는 2015년 교황 프란치스코가 9월 1일을 '피조물 보호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로 정하였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한국에서 창조절을 비교적 분명하게 지키는 교단은 한국기독교장로회이다. 기장은 자체 교회력에 창조절을 두고 있다. 9월 무렵부터 대림절 전까지의 긴 기간을 창조절로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간에는 창조와 생명을 주제로 한 설교와 기도를 드린다.

그 밖에 교회력을 따르는 일부 교단과 교회, 기독교 환경 단체도 창조절에 맞춘 예배 자료를 내고 환경 주일을 지킨다.

교회력을 크게 강조하지 않는 교단과 교회도 많다. 이런 곳에서는 창조절을 따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신 추수감사절 같은 절기에 창조와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대한 감사를 함께 다룬다. 창조절은 주로 교단 차원보다 개별 교회나 연합 활동의 선택에 따라 지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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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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